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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연합회서 ‘아시아 여성예배’

아시아지역 여성의 평화·연대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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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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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 실행위원들과 함께 ‘2022 아시아 교회여성들을 생각하는 예배를 드렸다.

 

12월마다 아시아교회여성연 회원국 돌아가며 예배문 작성

기후재해·지진으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아시아위해 기도


10-원계순.jpg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사진)는 지난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관 지하 1층 종려나무에서 국제연대위원회(위원장=이시정) 실행위원들과 함께 2022 아시아 교회여성들을 생각하는 예배를 드리고, 아시아 여성의 평화와 교회여성의 연대를 위해 기도했다.

 

매해 12, 마지막 실행위원회 예배 때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 회원국에서 돌아가며 작성하는 예배문을 가지고 아시아 교회여성들을 생각하는 예배를 드린다. 올해 예배문의 작성국은 방글라데시이다.

 

이날 예배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습니다란 주제 아래, 이시정 국제연대위원장의 사회, 임성이 고문·정연진 직전회장의 촛불점화, 이시정위원장·이수인부위원장·정옥진위원·김규덕위원의 말씀봉독, 김경은 제1부회장의 설교 등의 순서로 드렸다.

 

김경은 제1부회장(ACWC 중앙위원)위의 것을 찾는 교회여성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긍휼과 자비,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과 용서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웃을 섬기는 교회여성들이 될 것을 권면했다. 김부회장은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듯이, 우리도 겸손온유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오래참음은 사랑을 표현할 때 가장 먼저 나오는 덕목이자,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하나이다. 또한 사랑의 첫 걸음으로 용서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예배문을 작성한 방글라데시 교회여성들은 우리가 이러한 마음을 갖고 함께 나아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홍수에 이어 최근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역차별과 폭력의 소식을 들을 때, 우리 교회여성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손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 교회여성을 위해 중보기도했다. 기도제목은 생태보호·기후위기·코로나19 팬데믹·난민 등 지금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한 공감과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정부와 종교지도자들에게 내려주셔서 정의와 평화가 펼쳐지기를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거나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이들, 일자리를 잃은 이들, 가난과 질병으로 굶주리고 궁핍한 이들을 치유·회복시키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며, 불의에 대해 목소리를 내다가 박해받는 이들과 인권침해에 맞서다가 고난당하는 이들에게 굴하지 않는 용기 주시기를 아시아교회여성들이 함께 연대하고 사랑과 정의로 하나가 되기를 2023 세계기도일 주최국인 대만을 위해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ACWC)와 적은돈 운동(ICFLC)을 위해 등이다.

 

이날 예배 직후, 34회기 정기실행위원회 제10차 회의가 다시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열렸다. 기획정책위원회(위원장=김경은교회개혁위원회(위원장=최선애사회선교위원회(위원장=황미숙국제연대위원회(위원장=이시정세계기도일위원회(위원장=현정임재정위원회(위원장=현영미)의 위원회별 사역보고 등 회무를 처리했다. 끝으로 ICFLC 월별기도문(작성=국제연대위원회 정옥진위원)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며를 낭독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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