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따뜻한 왕성교회 교인들의 ‘사랑의 김장 나눔’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은 김장김치 650박스 관악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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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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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PNG


 지난 14일 왕성교회(담임=길요나목사. 평양노회)가 서울시 관악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왕성교회의 길요나목사는 “연말이 되면 독거노인들과 위탁가정이 많이 생각난다.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지역 사회를 위해 섬길 수 있게 됨을 감사한다. 이 작은 선물을 받으시는 분들이 김치와 함께 따뜻한 한 끼를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특별히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현실 가운데 지역 사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경험하며, 힘을 얻고 위로받기를 희망하며 전달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 여름에도 폭우로 인해 관악구에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을 때 통 큰 나눔 박스에 이어, 겨울에도 김장 나눔으로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님을 비롯해 성도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 날 전달식을 위해 왕성교회 성도들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2주간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모금했다. 길요나 목사와 왕성교회 성도들은 이번 나눔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기도하며, 오히려 동참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예상했던 600박스를 넘어 650박스를 구매하여 관악구에 있는 52개의 지역주민센터와 여성쉼터, 청소년쉼터, 장애인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한편 왕성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사랑의 라면 나눔이나, 미자립 교회 후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그들을 섬기며 복음을 증거하는 사역을 감당 하고 있다.

왕성교회 사랑의 김장나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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