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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 영을 부으리라

장한국의 '성경'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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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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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8절 말씀은 17절과 전혀 다르다. 17절은 초대교회 오순절의 때에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어 자녀들은 예언하고 청년들은 환상보고 노인 즉 장로들은 꿈을 꾸리라 하신다. 17절의 그 대상, 그 시기, 또 내 영이 서로 다르다. 여기 18절의 남 여종들은 성령시대인 17절의 최고 영적 단계인 장로들보다 더 높은 단계에 있음을 계시한다.

 

또 이들은 19절부터 21절에서 말씀하듯이 주의 재림 직전의 때, 해가 흑암으로, 달이 피같이 변하는 종말의 7년 대환란날에 예언하는 종들을 말씀하고 있다. 18절의 내 영을 부으리라.’ 함도 지금 은혜시대가 아닌 환란날에 일곱 영을 부어 주리라는 말씀이다. 성경에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고 금기름 발리운 자(4:12)는 일곱영 받은 자를 계시한다.

 

요컨대 이 18절의 남 여종들은 7년 대환란날에 사역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요, 144,000을 가리킨다(7:3-4). 이들에게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한 일곱 영(1:4, 3:1, 4:5, 5:6)을 부어주어 주 재림의 예언을 하리라. 신약교회의 최초 순교자가 스테판이요, 그는 은혜시대 종들인 여섯명과는 달리 사도행전 6장과 7장을 통해서 계속 성령충만을 더해가서 결국 일곱 번째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장엄한 순교를 했다. 이것은 무엇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일까요? 지금 성령시대와는 전혀 달리 환란시대가 오면 적그리스도나 그 우상을 경배 강요할 것이다.

 

그때에 이를 거부하여 순교한자들이 능히 셀 수 없는 많은 무리라 했으니 엄청난 순교가 있게 될 것이다. 이 순교할 자들에게 주님은 스테판을 미리 계시 기관으로 쓰시어, 스테판과 똑같이 일곱영들로 충만케 하실 것임을 계시했다. 일곱중 스테판 만이 사도행전 68절에서 세 번째 성령 충만함을 받았다. 모든 고난, 역경을 모두 은혜로 받는 것이다. 또 능력 충만으로 네 영들로 충만했다.

 

최고의 권능인 철장권세를 받아 적그리스도를 대적, 승리, 순교한다. 또 계속 다섯 번째 지혜의 영으로 충만했다. 모든 될 일과 하나님의 말씀 등을 다 깨달아 알게 한다. 대언의 영으로 충만하여 위협하는 적그리스도 앞에서도 담대히 대언한다. 일곱 번째로 그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여 하늘 영광의 기쁨으로서 돌 맞아 죽임당하는 고통도 능히 이기게 된다. 오늘날의 우리들도 이같이 일곱 영으로 충만케 하소서.’ 그리고 이기게 하소서.’ 기도합시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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