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30(목)

선교단체들서 통일코리아선교대회

하나님의 복음 토대로 통일을 기원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2.04 19:44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4-2.jpg

부흥한국을 비롯한 선교단체들은 서울영동교회에서 통일코리아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휴전 70주년 맞이해 전쟁과 분단의 고리가 끊어지길 소망

막힌 담을 헐고 개선하는 예수의 평화를 추구하기로 다짐

 

부흥한국(대표=고형원선교사)을 비롯한 5개 선교단체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한반도에 평화와 복음을이란 주제로 서울영동교회(담임=정현구목사)에서 통일코리아선교대회를 열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토대로 통일이 이루어지길 다짐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통일비전캠프라는 명칭으로 12차례 개최되었고, 지난 2020년부터는 통일코리아선교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후 전문영역 강의와 저녁 주집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회장인 김동춘목사(서울제일교회) 인사말을 통해 통일코리아는 통일비전에 사로잡힌 하나님의 자녀들이 연합으로 모일 때 결실을 볼 것이다. 용서와 화해의 복음은 우리 민족을 새롭게 회복시키며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할 것이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통일코리아 선교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형제들과의 사이에 평화로운 연합을 도모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 높이는 것이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죽지 전에 통일을 볼 자도 있는니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목사는 통일이 임하는 확신이 사라져 가는 때이다. 이럴 때 우리가 통일코리아선교대회로 모인 것은 기적같은 일이다면서, “우리는 특별히 기도하면서 그날을 소망하며 기도했다. 먼저 1995년 분단 50년 희년을 20006.25전쟁 휴전 50년 희년을 기다렸다. 하지만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리고 다니엘서의 70이레를 소망하면서 70주년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도 다 지나고 휴전 70년만 남았다. 우리는 올해 또 소망한다. 올해 휴전 70주년이 되는 올해가 가기 전에 과거의 전쟁과 분단의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일어난다면서, “그것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기도할 때에 가능하다. 통일을 준비할 때 가능하다. 북한을 끝까지 사랑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 알의 눈물을 심자, 시온을 기억하며 울자, 단체가 다르고 교회가 다르고 이념도 다를지라도 서로 사랑하며 적어도 우리 안에서 통일을 연습하자면서, “그럴 때에 하나님이 보좌에서 일어나 주실 것이다. 남북의 닫힌 빗장을 풀어주시고 묶이고 매인 것을 끊어지게 해 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격양된 한반도, 평화는 어떻게 가능한가란 제목으로 특강한 김병로교수(서울대)북한은 지난해 대남 주적 설정을 하는 등 격양된 대적 투쟁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술핵무기가 대량생산되고 있으며, 핵탄보유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보인다.”면서, “이러한 상황을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의 평화는 사람들 사이의 막힌 담을 헐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남북의 담을 내리고 서로 연결하여 기회와 번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한국의 세계적 위성과 기대에 부응하는 한반도형 평화모델이 창조되고, 이를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선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녁 집회에서 화평케 하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문식목사(광교산울교회)한민족 재통합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영성은 화평케 하는 영성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이 평화의 영으로 충만해지고 화평케하는 사람들이 한국교회 안에 계속 일어날 때 지난 78년간 끊어졌던 한반도의 허리는 어느덧 치유된다면서, “그리고 남과 북의 적대적 이질감은 성령 안에서 홀연히 하나로 녹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후 피터양대표의 현장이야기와 유진목사의 인도로 통일코리아 기도회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주관단체 및 협력단체 사역자들의 통일한국 비전 나눔, 고형원목사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찬양예배, 황용하국장(평화한국)의 현장이야기, 유영식교수(장신대)한반도통일의 딜레마와 한국교회의 과제, 최정훈교수(고려대)북한의 보건의료 현황과 문제점, 정규재목사의 오늘의 느혜미야를 찾습니다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부흥한국과 평화한국, 에수전도단, 생명평화길벗, 그린 코리아 네트워크의 주관과 그레이스선교교회, 서울영동교회, 서울제일교회, 선교한국, 유니블하트, 학원복음화협의회, GLC, PN4N 등의 단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태그

전체댓글 0

  • 7617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선교단체들서 통일코리아선교대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