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상담센터, 22학교에
11월까지 생명존중 예방교육 실시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22개 학교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정진해)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정일신)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원 관내 22개 학교의 약 2,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예방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산내중학교, 용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하늘중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한빛중학교, 인월 중‧고등학교 등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변화가 큰 사춘기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생명 존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 놓였을 때의 대처방법, 학교 구성원으로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위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안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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