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6(월)

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민주화운동 전후 교회의 역할을 확인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5.22 11:45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스트-518.jpg

전남대 5·18연구소는 5·18과 기독교 교회에 대한 집담회를 열고,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을 제안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민병로교수)는 지난 19일 전남대 용봉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5.18과 기독교 교회-목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월례집담회를 가졌다. 발제자인 박상규목사(광주성광교회)5·18 당시 목포시민들의 민주화투쟁과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박목사는 19805월에 광주 목포에서 계엄포고령을 어기고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이었다, “그때 목포교회와 광주전남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으로 이끄는 성령에 충성했다.오늘 우리사회가 이만큼 인권과 민주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5.18의 희생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IMG_5575.JPG

◇박상규목사는5·18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당시 목포의 현장을 증언했다.

 

또한 그때 목포시민들은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냈다. 성숙한 민주시민정신을 보여주었다. 사재기나 약탈 같은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목포시민정신은 하나님이 목포에서 인류에게 보여준 무지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대와 지역, 이념의 경계를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박목사는 19805월 당시 목포시민 민주화투쟁위원회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계엄군에게 체포돼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동 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전체댓글 0

  • 479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