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2(화)

각 교회와 단체서 기도회와 축제 등 진행

‘코로나 방역완화’로 ‘수련회’ 등 행사 활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7.14 14:07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여름수련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코로나19 방역이 전면 해제된 후 첫 수련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제 교인들이 함께 마스크를 벗고 대면수련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지난 3년간 진행된 수련회와 다른 점이다. 전면대면수련회를 통해 그동안 비대면 수련회에서는 충족시키지 못했던 대면예배가 가능하게 됐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또한 비대면 예배를 통해 충족하기 어려웠던 교회의 공동체성도 대면수련회를 통해서 충족이 가능하게 됐다. 대면수련회 시대에 접어들면서 수련회의 본질인 성도들의 재충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1.jpeg

 코로나 방역이 전면 해제되면서 교회와 단체들이 수련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사진은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

 

CCC여름수련회는 8천여명 참석, 성서한국 27일부터 시작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온가족 여름축제로 공동체성을 추구

 

대면집회 활발히 진행한 선교단체들·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4년 만에 전면대면으로 여름수련회를 진행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으며, 2022년 여름수련회는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형태로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8천여명의 참석했고, 미국과 코스타리카, 일본, 라오스 등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 선교회 대표 박성민목사는 첫날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자리에 부르셨고 만나고 싶어 하신다면서, “아직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 이 밤에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소원하다고 했다. 저녁집회외에도 선택특강을 비롯해 「△새친구반 선교·비전·통일박람회 교수/CBMC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전면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도 저녁집회 실황이 중계됐다.

사회선교단체인 성서한국도 오는 27일에서 29일까지 내일을 그리는 시간이란 주제로 성서한국대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저녁집회와 선택강의, 사회선교박람회 등이 진행된다.

이 단체 송지훈 사무국장은 "우리가 팬데믹시간을 돌아보고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성찰하고, 실제적인 것을 고민하는 시간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대회의 주 참여층은 청년이기 때문에 미래를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사역에 전념하는 더워드(대표=하대중목사)817일부터 19일까지 청년 여름말씀 캠프를 울산 세계로기도원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란 주제로 울산 세계로기도원에서 말씀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일상 속에서 다음세대들이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목표다.

비전스테이션 미니스트리(대표=황성은목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배재대학교 아팬젤러 기념관에서 챔피언 영 피플이란 주제로 44차와 45차 킹덤컨퍼런스를 진행한다. 강사는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등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청년과 다음세대의 예배와 기도를 통해 도시와 국가의 영적인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면서, “이번 컨퍼언스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의 강력한 군사로 세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휴양 속 집회를 통한 영성을 추구·더크로스처치가 설립한 한국기도의 집(대표=박호종목사)8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글로벌 데이빗 텐트 멀티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다른 캠프들과는 다른 독특한 점들이 있다. 첫째로 이 집회가 진행되는 72시간동안 연속으로 예배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일정표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72시간동안 참가자들은 예배와 휴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예배가 드려지는 평창 인근에는 「△대관령 3대목장 발왕산 케이블카 아르떼 뮤지엄 공룡해양랜드 대관령 주주파크 강릉경포해변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캠프를 지향한다. 메인예배와 함께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교단에서 2000명이 넘는 교인들이 이 캠프에 참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데이빗텐트 캠프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에배캠프, 페밀리캠프, 여름 휴양캠프로 산 개념의 멀티형 캠프이다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다윗의 때에 부어졌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임재를 경험하면서 예배의 회복과 영적 부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하늘숲교회(담임=김기성목사)는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교회 부흥과 비전을 위한 비전컨퍼런스를 숭실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초교파적으로 참여가능한 이 집회는 성도들의 회복과 변화를 추구한다. 그리고 변화를 통해서 전도에 매진하는 성도로 이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회장인 조일래목사는 하늘숲교회는 기쁨과 감사, 멈추지 않는 전도, 놀라운 기적과 치유, 부흥의 열정이 넘치는 교회이다. 이런 은혜를 나누어 한국교회에 새로운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하늘숲교회에서 컨퍼런스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성도들이 성령의 역사로 뜨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수련회로 공동체성을 추구·강남중앙침례교회(담임=최병락목사)는 지난 1일과 2일 오크벨리리조트에서 온가족 여름축제라는 이름으로 수련회를 진행했다. 강사는 담임목사인 최병락목사와 강은도목사(더푸른교회)가 맡았다. 레크레이션과 콘서트 등의 시간이 진행됐으며, 엑티비티를 즐기는 시간도 진행됐다. 침례식도 축제기간 중에 진행됐다. 최병락목사는 수양회 기간에 87명이 침레를 받고 새생명을 얻었다면서, “이번 침례식은 모든 간증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2일날 진행된 주일예배는 온세대가 함께하는 예배로 진행됐다. 대표기도를 이 교회의 어린이가 했으며, 헌아식과 침례 축하식도 진행됐다.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목사)는 여름말씀기도회를 세상을 이기는 자란 주제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이 교회 담임인 김다위목사를 비롯해서 이 교회 부목사인 최왕락목사, 유재일목사. 박지훈목사. 고성배목사가 맡았다. 성도들은 설교를 들을 뿐 아니라 요한일서를 함께 읽으면서 묵상을 옆자리 성도와 함께 나누고 교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당교회(담임=안광복목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늘의 문을 여소서라는 주제로 전교인여름수련회를 진행한다. 이번 수련회는 「△기도의 문 관계의 문 성령의 문 재정의 문 소명의 문이란 5가지 문을 다루고 있다. 강사는 이영환목사(대전 한밭제일교회 원로), 송길원목사(청란교회), 박호종목사(더크로츠처치), 고명환대표(메밀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 담임인 안광복목사이다. 수련회 기간동안 남녀선교회 모임과 큐티소그룹, 간증의 시간을 통해서 성도들이 하나됨을 추구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6454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각 교회와 단체서 기도회와 축제 등 진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