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재림이 늦다고 하는 자
장한국의 '성경'과 '신앙'
마태복음 24장 48절부터 51절에서 그 주인이 와서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리니 그가 복이 있도다. 주님이 재림 후 복 있다고 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는 정한 때에 따른 양식 나눠주는 자이다. 또 신실하고 현명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특히 오늘날 종말의 때에 하나님이 금촛대교회를 세우시고 그의 사자를 통해 환란 날 이기는 자들을 배출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는 자이다. 이들은 정한 때에 따른 양식을 나눠주는 자들이니 이는 곧 요한계시록이 그 핵심이다. 계10:2의 펴 놓인 작은 책을 먹고 다시 예언하는 자이다.
이들은 자기 목숨을 다하기까지 충성하는 자요, 이들이 신실한 종이다. 또 재림하실 주님이 그 지혜와 그 능력으로 구원하시는 것을 잘 깨닫고 인도 받는 자가 곧 현명한 종이다. 이들을 주님은 ‘복 되도다.’ 라고 하신다. 반면에 주님은 악한 종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그들은 속으로 내 주인이 오시는 것이 늦어지리라 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종말에 조롱하는 자들이다. 그들이 정욕대로 행하며 말하기를 그가 온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만물은 창조의 시작부터 그대로 있다고 하는 자들이다(벧후3:3-4). 이들은 주일학교 때부터 주 재림이 가까웠다 했으나 지금 50살이 됐는데도 똑같이 주 재림이 가깝다 하고 있으니 내 생전에 주님 재림이 있겠는가? 없다고 하는 자들이 곧 악한 종들이라고 하신다.
주님은 우리들에게 겔12:25과 같이 말씀하신다. 네 생전에 내가 말한 것을 다 이루리라. 더이상 늦지 아니 하리라. 아멘이다. 또 악한 종은 자기 동료 종들을 때리며 술주정뱅이들과 먹고 마시는 자라고 하신다. 왜 동료 종들을 때리는가? 주 재림이 속히 오리라 전하기 때문이다.
또 금촛대교회에 주신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열렬히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때린다. 악한 종들은 주 재림이 속히 오리라는 것을 믿지 아니한다. 또 장로교 시조 칼빈 신학자도 요한계시록을 다루지 않고 인봉한 책이라 했거늘 어찌 함부로 계시록을 말하는가? 라고 논쟁하고 결국 이단이라 정죄하며 때린다.
그리고 ‘술주정뱅이들과 먹고 마신다.’ 했다. 이는 일반 술 취한다는 것이 아니다. 어찌 하나님의 종들이 술을 먹을 수 있는가? 이는 암6:6에서 이를 잘 깨닫게 하신다. 포도주를 대접으로 마시는 자, 즉 예수의 속죄구원의 복음으로만 만족하고 있는 자를 가리킨다. 또 온 몸에 기름을 바르는 자, 즉 성령으로 충만하다고 주장하는 자이다.
그러나 주님은 요셉의 고난을 대비하라는 것이다. 첫째는 7년 환란날 양식을 대비하라. 둘째는 일곱영으로 충만하라. 그러면 승리하리라. 또 그런 자가 복 있도다. 할렐루야./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