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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성선교사 ‘언더우드선교상’ 수상

언더우드선교사 정신의 계승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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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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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사업회는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프리카 차드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설립해 사역 감당

주일학교 교사·오지마을 교회사역과 고아원 의료보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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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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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성선교사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사업회(회장=서승환박사)는 지난 12일 언더우드선교상에 오은상선교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동 대학 루스채플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언더우드선교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에 언더우드 선교상을 수상한 오은성선교사는 지난 2006년 한국불어권선교회에서 아프리카 차드로 파송받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오선교사는 2011년 싸르라는 지역에서 남편 김장성선교사와 개척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열악한 공교육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아이들을 위한 기독교학교사역을 꿈꾸게 됐다. 그렇게 2014년 초등학교를 설립했으며, 이후 유치원과 중학교도 설립했다. 지금은 856명의 학생과 교직원 40명으로 학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주요 선교활동으로는 주일학교 교사사역과 오지마을 교회사역, 교육사역을 비롯해 △고아원 보건의료활동 △장학금 후원사역 △식수펌프 설치 △코로나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수상소감을 전한 오은성선교사는 “언더우드 선교사의 고귀한 삶을 생각해 볼 때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제게 이런 상을 주신 것 같다. 그래서 이 상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야 된다고 마음을 다져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학생시절 언젠가 하나님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06년 남편과 함께 한국을 떠났을 때가 떠오른다. 사역을 하면서 나의 연약함만 남았다. 그런데 복음전파의 소명을 주시고 불러내신 그곳에서 하나님은 긴 시간동안 저를 계속 복음 앞으로 이끌어 내시며 저를 만들어 가고 계심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는 선교사로 부름받아 선교지에서 직접 뛰며 드러나는 자들로 상을 받는다. 그러나 이 사역 뒤에는 드러나지 않은 많은 동역자들이 있다. 이분들이 계셔서 가능한 사역이기에 이 상은 함께 누릴 영광이고 기쁨이다”면서,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부르심을 받은 그 자리에서 이름없이 묵묵히 길을 걷고 계시는 모든 선교사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이 넘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정미현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언더우드 기념사업회 회장이자 연세대학교 총장인 서승환박사는 “오늘은 언더우드 선교사가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날이다. 이런 날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선교사와 릴리어스 호튼여사의 헌신적인 사역을 기억하고자 언더우드기념사업회를 조직하게 됐다. 언더우드 선교사와 또 다른 수많은 선교사에게 감사하다. 선교사들이 하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교상의 선정 경과보고를 한 김은경 교학부총장은 “지난 3월부터 실무위원회의로 일정을 시작했다. 각 교단의 해외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공고를 해 세계각지에서 여러 선교사들이 지원했다. 6명의 선교사들이 본심에 올랐다. 그리고 교육분야로 수고하시는 오은성선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지속가능한 선교활동을 가늠하기위한 여러 가치와 목표를 설정하고 심사숙고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세계 곳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육, 의료, 사회봉사 등 다양한 모양으로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모든 지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는 언더우드 부부의 믿음과 사역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그 뜻을 새기며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언더우드 선교사의 선교·교육·의료 및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고자 2001년부터 시상한 상이다. 해외의 선교활동이 어려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선정해서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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