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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고 코리아’서 40일 24시간 예배

정전 70주년 맞아 ‘한반도통일’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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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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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 고 코리아는 40일 24시간 예배&기도를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열린 렛츠 고 코리아 집회)



무질서의 시대 속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추구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참여, 12월에 열릴 집회를 앞두고 진행



렛츠 고 코리아(총책임자=마크 조선교사)가 40일 24시간 예배&기도를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오산리기도원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예배와 기도로 40일 동안 24시간으로 진행된다.

40일 예배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시간이다. 또한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반도통일 위해 기도한다.

이 집회는 12월 2일과 9일 열리는 2023 렛츠 고 코리아 집회를 앞두고 진행한다. 2023 렛츠 고 코리아 집회는 지난해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집회에 이어 두 번째 집회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작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있었던 렛츠 고 코리아는 하나님이 계획하셨다. 하나님만 영광받으신 임재의 자리였다. 수많은 간증이 고백됐다. 그리고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다시 집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에는 40일 기도로 먼저 나아갈 것이다. 지금 우리는 어느 때보다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나아가고 우리의 흩어진 마음을 주님께 정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정전 70주년인 올해 40일 24시간 연속예배를 통해 한반도에 하실 일을 기대한다. 어느 때보다 혼돈과 무질서의 시대에 하나님의 얼굴만 구하며 나아가는 우리에게 명확한 방향과 해답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예배의 총책임자이자 국제YWAM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 책임자였던 마크 조선교사는 “2014년에 평양을 방문할 때 하나님께서 4년 후 한국으로 가서 40일 주야로 쉬지 않고 연속예배를 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통일을 향해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왜 그때하라고 하실까는 알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같이 있던 예수전도단 DTS팀과 기도하는 가운데 확신을 두고 기도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4년 후인 2018년 4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파주에서 첫 번째 40일간의 예배가 진행되게 됐다. 이 시기는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중요한 시기였다. 조선교사는 “하나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셔서 오신 분으로 가득 찼다. 그리고 40일 동안 200여 개의 예배팀이 한 시간도 빠짐없이 예배를 이어갔다”면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960개의 교회에서 매일 수백 명의 중보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통일을 위해 한국 땅을 올려드렸다.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놀라운 회복의 시간, 그리고 통일을 향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선교사는 2020년 열린 예배에 대해서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혼돈과 어려움이 있던 시기였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올해는 정전 70주년인 해이다. 이번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한반도에 하실 일을 기대한다. 통일은 오고 있다.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40일 예배는 대한민국 파주에서 두 번, 그리고 일본 오사카와 도미니카 공화국 빌라 멜라에서 열렸다. 첫 번째 집회는 지난 2018년 4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파주에서 열렸다. 이 시기는 마크 조선교사의 말처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중요한 시기였다. 2020년 열린 예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열렸음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1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40일 예배는 통일에 있어서 이웃인 일본과 화해의 중요성에 대한 마음을 가지고 진행됐다. 일본과 한국의 화해. 그리고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다. 같은 해 도미니카 공화국 빌라 멜라에서 열린 예배는 아이티와 도미니카의 화해를 간구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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