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등 아프간 강진에 구호활동
지진피해 복구위한 26억 모금캠페인
◇월드비전은 아프가니스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은 아프가니스탄 헤라트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물건을 찾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한국월드비전(회장=조명환장로)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강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캠페인을 시작했다. 전 세계 월드비전은 이번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지원 목표금액을 약 26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월드비전 현지 직원 100여명이 긴급구호활동을 하고 있고, 컨테이너 형태의 임시 진료소 2개와 이동식 의료팀 5개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국내 NGO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7일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서부 헤라트주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아동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이사장=오 준)는 최근 규모 6.3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적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4억 300여만원)의 긴급구호 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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