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04(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서 북한선교 세미나

몽골통해 ‘남북의견’ 교환하도록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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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0.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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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과 한민족평화 선교네트워크는 한반도 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남북간 우호관계를 가진 몽골이 중재와 화해의 역할 감당

북한노동자가 일할 길목으로 개성공단과 같은 모델이 필요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이사장=임은빈목사)과 한민족평화선교네트워크는 지난 17일 영락교회(담임=김운성목사) 50주년 기념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주제로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한국과 북한 모두와 관계가 깊은 몽골을 활용함으로써 통일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남북한 사람이 의견을 교환할 장으로 몽골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임은빈목사는 그 동안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힘썼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면서, “오늘 강사로 오신 덴데브 테르비시다그와 전 몽골부총리는 사회주의 국가에서 관료를 지냈고 독일의 통일과정도 본 분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영락교회 북한선교 본부장인 홍세일장로도 현재 북한선교가 정체되어 있다. 코로나로 모든 것이 불가하다. 이런 시기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우리교회는 피난민들이 세운 교회이다. 그래서 북한선교에 앞장서 왔는데 코로나 전후로 정체되고 있다. 이 자리가 북한선교의 본질을 알아가는 큰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평화와 몽골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덴데브 테르비시다그와 전 몽골부총리는 한국과 몽골민족은 그 뿌리시작부터 이어져온 아타이어와 몽고반점으로 연결된 한 나라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형제나라의 통일문제에 나서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북한 사람이 모여 다양한 분야를 막론하고 의견을 교환할 대화의 마당으로 몽골을 활용해 3국이 같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주민에게 시장과 민주사회의 장점을 이해하는 데 강한 적대감을 갖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국이지만 남북간 우호적 관계의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몽골을 통해 앞으로 남북한의 평화적 통합과 우호적 관계에 나서야 한다. 이에 몽골은 중재와 화해, 이해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몽골 평화캠프와 평화경제공동체의 비전과 가능성이란 제목으로 강연한 유해근목사(나섬공동체)는 북한선교의 방안으로 탈북자 지원사업 직접적인 북한돕기 북한교회 재건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러한 선교의 방안이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북한선교는 한계를 갖고 있거나 매우 불확실하다. 특히 한국교회와 정치현실의 이념적 진영논리가 지나치게 앞서는 상황 속에서 북한선교란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지속가능한 북한선교를 위해서는 현재의 이념적 신앙과 신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교회의 북한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전제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몽골은 북한과 남한을 잇는 다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다. 적이 아니라 친구를 만들라는 칭기즈칸의 유언처럼 우리와 몽골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영적으로 몽골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형제다면서, “몽골의 시대가 올 것이다. 한반도와 연결된 다리로 몽골이 우리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몽골과 한국과 북한이 하나가 되는 역할을 몽골이 할 수 있다고 했다.

 

탈북자들이 제3국에 머물며 사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그 중 한 곳이 몽골이다. 몽골은 많은 자원을 가진 나라다. 그리고 탈북자의 30%가 몽골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몽골은 통일의 중요한 정거장이다면서, “개성공단의 모델을 제 3국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몽골이 제격이다. 탈북자들의 길이며 북한과 몽골의 관계를 생각해봐도 그렇다. 특히 북한 노동자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는 전 세계에 얼마 없는 좋은 길목이 몽골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유목사는 먼저는 사랑을 잇고, 문화와 역사로 이어가며, 하나님나라의 복음과 예수의 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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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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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세미나 현장에 있던 사람입니다. 내용이 잘 요약되어 있어 다시 한 번 잘 읽었습니다.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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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영

몽골을 통해 다시금 남북교류의 장이 새롭게 열릴 수 있다는 소망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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