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몽골민족대와 업무협약
드론 등 첨단기술분야 협력·지원
◇전주대는 몽골민족대학교와 드론 등 첨단기술분야 학과 발전 협력 및 교원 창업지원 등을 위해 MOU를 맺었다.
전주대학교(총장=박진배)는 몽골민족대학교(이사장=뭉크바트)와 지난 25일 전주대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등 첨단기술분야 학과 발전 협력 및 교원 창업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코이카 대외무상원조(ODA) 몽골 재난·방재청 역량 강화교육 후 논의되어 맺어졌다. 협약일 전날인 지난달 24일에는 드론·방재 분야 창업기업인 ㈜아이팝(대표=김동현), 전주대 LINC 3.0 사업단(단장=김상진) 등이 방문해 상호교류 및 협력을 논의하기도 하였다.
박진배 총장은 “드론 방재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대학이 몽골민족대학교와의 글로벌 협력을 통하여 드론 및 첨단 기술 연구, 인재 양성,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이를 발판으로 삼아 우수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민족대학교(MNU)는 사립 대학교로, 9개 단과대학, 53개 학과, 약 14,000명의 학생 및 700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개 병상 규모의 몽골민족대학교병원(병원장=뭉크툴가)을 개원하여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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