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수)

독일인중 1.6%만 매일 성경을 읽는다

실천신학연구소서 성경읽기 빈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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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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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연구소 전경

 

응답자의 3분의 1은 개신교 신자로 매주 한 번 성경 읽기

오늘날도 여전히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심을 신뢰

 

독일 실천신학연구소(소장=윌리암오스틴)의 종교사회학자 게르트 피켈교수와 알렉산더 디그교수는 최근 학제 프로젝트 현대사회에서 성경사용의 일환으로 독일인 12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독일연구재단(총재=카트야베커)이 자금을 지원한 현대사회에서의 성경사용연구를 위한 것으로 고등학교 이상의 독일인들을 무작위로 선택해 전화 또는 디지털 방식으로 주제에 대해 인터뷰한 것으로서, 응답자 중 3분의 1은 무교, 1/3은 개신교, 1/3은 가톨릭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6세 이상 독일인의 약 30%만이 최소 일 년에 한 번 성서를 읽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일 성경을 읽는 독일인은 응답자의 1.6%였고 매주 읽는다고 응답한 독일인은 3.2%에 불과했다. 이 기관에서 진행했던 같은 성격의 지난 연구와 비교했을 때 성경을 읽는다고 답한 독자의 비율은 전체적으로 크게 감소하지 않았지만 사용 빈도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경을 읽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의 80%성경을 읽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답했다.

성경을 읽는 사람들 다수는 성경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들에게 전하는 말씀이 있으며 성서의 주장이 확실히 오늘날까지 적용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고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은 성경이 사회의 중심규범과 가치를 전달한다고 믿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성경독자의 46%정치가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대다수의 성경을 읽는 사람들은 내용이 다르게 해석될 때 그 책이 풍요로워진다고 응답했다. 디그교수는 다양한 해석을 선호하는 입장은 그러한 해석이 다양한 삶의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디그교수는 독일 인구의 절반 정도가 개신교인과 가톨릭 신자로서 기독교 신앙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성경을 읽지 않는 인구비율이 높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개신교인들과 가톨릭 신자들이 성경을 적게 읽는 것은 놀랍다고 평가했다그는 기독교인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삶의 방식이 성경을 읽는 과정임을 생각하면 매일 성경을 읽는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난 이 번 연구의 결과는 독일 학계와 종교계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병행질문으로 제시된 인쇄 성경책과 디지털 성경책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디지털 성경이 인쇄된 성경을 대체하지는 못했다. 조사에 따르면, 80%의 응답자가 인쇄된 종이성경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성경독자의 약 11%는 성경을 전자책이나 앱 또는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이 중 오디오 성경은 특히 고령 응답자(9%)가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독일 시민들이 성경을 더 자주 읽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교회 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그교수는 이스라엘에서 진행했던 929 프로젝트처럼 소그룹 모임을 통해 매일 성경의 929개 장 중 하나를 읽은 다음 모바일 앱을 통해 읽기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교회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피겔교수는 젊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기존의 디지털서비스를 확장하고, 함께 성경을 읽는 소그룹을 구성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성경의 사회화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는데 피켈교수는 성경의 사회화는 주로 4세에서 14세 사이에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성인이 되어 성경을 처음 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성경이 사회화되는 장소는 주로 학교에서 종교교육, 교회예배 및 수업이며, 부모와 조부모의 지도가 그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한 편 미국성서공회(총재=로버트브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성인 59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10%매일 성경을 읽는다고 답했고 일주일에 4~6차례 성경을 읽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였다. 또 매주 2~3번 읽는 사람은 7%, 1주일에 한번은 5%, 최소 한 달에 한번 읽는 응답자는 7%로 나타났다. 그리고 응답자의 60%일 년에 서너 번 미만으로 읽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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