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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족보건협, ‘에이즈의 날’ 맞아 행사

에이즈와 동성애의 연관성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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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1.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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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세계 에이즈의 날을 앞두고 신촌 젊음의 거리에서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가 열렸다. 

 

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김지연약사)를 비롯한 단체들은 '12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에서 디셈버퍼스트(DecemberFirst) 행사를 진행하고, 거리의 시민들에게 에이즈와 동성애의 연관성과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이날 행사는 HIV감염인과 의료보건인들이 시민들에게 에이즈 기본지식과 동성간 성행위의 위험성, 그리고 학교기관에서 에이즈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에이즈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게시하도록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협회 대표인 김지연대표를 비롯한, 염안섭원장(수동연세요양원병원), 임 폴목사(코야드 대표) 등이 무대에 올라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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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 협회 김지연대표는 질병의 예방은 전파 경로를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정확한 전파 경로를 알려서 에이즈를 예방하여 지금 감염되어 계신 많은 고통받고 계신 그분들이 끝까지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그리고 에이즈에 걸린 분들이 끝까지 이 약을 무료로 드실 수 있으려면 더이상 감염인이 증가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우리는 에이즈 환자를 혐오하지 않는다. 에이즈를 예방한다, “또한 최근에 마약에 의한 감염이니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에이즈 감염인 중에 마약 주사기 등으로 감염된 분들은 1%도 되지 않았는데, 요새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덧붙였다.

 

안다한전도사(HIV감염인자유포럼 대표)는 발언을 통해 “‘동성애는 무조건 죄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를 어떻게 겪게 됐는지 그들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했을 때 모든 것들이 해결돼 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다음세대를 일으켜 세우고, HIV 감염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지 연구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HIV·AIDS 영상시청, 에이즈 관련 OX 퀴즈, 인디밴드 래너공연, 기념품과 월간지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촌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만나 에이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이번 자리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국회의원이 주관하고, 한국가족보건협회와 대구광역시약사회가 주최했으며, 대한약사회와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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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래너의 노래에 맞춰 참가자들이 율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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