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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교회여성연합 신년하례예배

일치와 연합, 연대와 개혁의 길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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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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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6개 회원교단과 함께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린다.(사진은 지난 신년하례회)

 

6개 교단 여성단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의 희망을 나누고

‘2024 세계기도일예배문은 팔레스타인 교회여성들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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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사진) 기획정책위원회는 오는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란 주제로 2024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린다. 이 자리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과 일치, 연대하고, 새로운 계획과 다짐을 나누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이 연합회 김경은회장의 인도로, 서영란 제1부회장의 기도, 현정임서기의 성경봉독, 실행위원들의 행복특송, 그리고 각 교단대표 및 연합회 직전회장의 새해소망의 기도 등의 순서로 드린다. 이날 설교는 대한성공회 의장주교인 이경호주교가 하나님의 세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전한다. 예배 참여대상은 회원교단 대표, 실행위원, 지방교회연합회 대표, 그리고 연합회 전체 회원들이다.

 

김경은회장은 한 해의 시작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 예비하셔서 펼쳐 나가실 새로운 일들을 기대한다, “35회기 공평을 지키며 정의를 행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하는 교회여성들이 그리스도 안에 연대하여 일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공평과 정의, 생명과 평화를 위해 부름 받은 자로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한다. 여전히 전쟁, 폭력, 차별, 빈곤, 기후위기로 고통당하고 있는 이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공평과 정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 되길 바란다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번 새해소망의 기도는 이 연합회 원계순 직전회장을 비롯해, 각 회원교단 대표가 각각 맡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회장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박향옥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 여선교연합회 조미정회장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 목진희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김현숙 직전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예배 이후에는 식당에서 애찬 나눔 순서를 갖는다. 애찬을 위한 기도는 이희선총무(기독교대한복음교회 여선교회)가 할 예정이다.

또한 이 연합회는 올해도 2024년 세계기도일을 맞아, 팔레스타인의 교회여성들이 작성한 예배문으로 전 세계의 교회여성들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 연합회 세계기도일 국제위원회(위원장=박금희)"이미 몇 년 전에 팔레스타인 교회여성이 예배문을 작성하기로 선정됐다", "2024년 세계기도일 예배는 시의적절하며 매우 중요한 예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세계기도일예배는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202438일에 각 나라, 각 교회 처소에서 드린다. 한편 2024 세계기도일 시연예배는 오는 123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에서 진행된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여성이 주도하는 초교파 연합기도운동으로 올해로 136주년을 맞았다. 한국교회는 고 김활란선생에 의해 1922년부터 동참해 왔다.

 

한편 1967년에 출발한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지난 57년동안 교단과 교파를 뛰어 넘어 함께 가는 교회 여성들이 힘을 합해 에큐메니컬 사역의 길을 걸어왔다. 이 연합회의 회원교단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 기독교한국루터회 여선교회연합회, 대한성공회 전국어머니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 총 6개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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