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성결대 초대·2·3대 총장역임한 성기호목사

설교와 신앙지 칼럼, 순회선교사역 등 여전히 활발하고 건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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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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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의 초대 및 2,3대 총장을 지낸 성기호목사(사진)는 한국복음주의 신학회장까지 역임한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며 목회자요 탁월한 설교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목사의 성경 본문에 집중하는 명료하고 위트있는 설교는, 채플시간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또 난해한 신학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그의 수업 역시 청강생이 넘쳐날 만큼 인기였고, 그의 명저인 이야기신학은 당시 신학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알기쉬운 신학 에센스란 새로운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성목사는 은퇴 이후에 미국에 거주하며 계속 설교와 강의 또, 글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섬기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 증경회장으로서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격주 발행되는 미주선교신문에 종말론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발행인을 맡고 있는 월간 한국인선교사에 격월로 발행인의 글을 싣고 있기도 하다. 또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에서 캄보디아와 파라과이 순회선교사로 파송받아 기도는 물론 후원자들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교 현지방문을 하고 있다.

 

성목사는 여전히 많은 활동 속에서도 자신에게 최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일들에 대해 성결대학교의 후배이자 제자들에게서 받는 위로와 사랑이 크다. 카톡과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것이 큰 격려가 된다고 말한다. “또 어떤 곳을 방문하게 될 경우 그 지역에 사는 동문들과 얼굴을 대하여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는 보람이 크다고 전한다.  그리고 지역교회를 목회할 때 함께 교회를 섬기던 교우들로부터 신앙생활과 가정 형편에 대한 현황을 들으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기도하는 보람도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다며 이전에 섬겼던 성도들과의 지속적인 교제에 큰 기쁨이 있다고 한다.

 

 

 

성목사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한국교회에 치열하게 지난 한 해를 살아내느라 수고가 많았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또 다시 한 해를 허락하셨으니 감사한 일이다,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지진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옴을 느끼게 된다. 깨어 기도하며 어린 양의 신부로서의 준비 즉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일에 더욱 힘쓰는 복된 한 해가 되기 바란다(12:14)”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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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팔

존경하는 성기호총장님의 소식을 들으니 반갑습니다. 조금도 지치지 않으시고 말씀전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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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아

2024년 한 해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도록 영,혼.육의 강건하심을 위하여 제자로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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