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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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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jpg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기초이며 출발은 주님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러한 믿음은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롬6:5 말씀에 근거한다.주님의 죽으심과 연합한 자임을 믿는 믿음에서 출발할 수 있는 성령의 보증과 도우심이 필요하다. 육에 속한 것은 십자가로 처리되었음을 아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오직 주님의 부활의 생명안에서 역사하는 힘으로 만이 주님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분리가 에덴 동산에서의 원죄의 출발이었음을 알게 된다면 우리의 믿음은 주님과의 연합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케 된 것임을 인지하는 것이다. 머리되신 주님을 통해 각 지체들은 한 몸을 이루는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라게 하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골로새서2장 9절이 이 사실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독단적인 믿음이 아무리 큰 능력을 소유해도 주님의 몸으로 부르심을 받은 지체의 연합을 통해서만이 그리스도의 충만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시편에서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의 선함’을 노래하고 있다.

형제가 연합하는 결과는 영생을 명하시게 되는 놀라운 하나님께 이르는 차원이 되게 하신다, 성도가 연합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도 놀라운 하나님의 회복이 숨겨있다. 

 

 성도의 연합은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통로이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모든 대적을 물리치는 승리가 되어준다. 연합의 길을 간다는 것은 매우 힘들지만 주님께서 그의 영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능히 이루실 것이다. 이를 위해 사도바울은 이방인들이 하나님과의 연합을 위해 매우 수고했음을 알 수 있다. 갈2:2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그리스도를 알게한다.

 

 하나님과 연합한 히스기야에 관한 기록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길을 찾을 수 있게 한다.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왕하18:7 그 결과는 하나님께 그와 함께 하시고 히스기야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된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연합하였다. 이사야선지자는 이방인들에게 여호와의 연합을 위해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킴으로 그의 성산으로 인도하신다.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으로 하나의 연합의 길을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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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와 생활[12] 그리스도인의 영성-연합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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