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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주기철목사 생가전시관 개관

순교 80주년, ‘일사각오’정신을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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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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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창원 주기철목사.jpg

예장 통합측 경남노회와 창원시는 주기철목사 생가전시관을 개관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경남노회(노회장=이상근목사)와 경남 창원특례시(시장=홍남표)는 주기철목사(1897~1944)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생가전시관(관장=김관수장로)을 지난 14일 개관했다. 주기철목사 기념관에 위치한 생가전시관은, 올해 주목사의 순교 80주년을 맞아 일사각오 정신을 널리 알린다.

 

2024년 올해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운동을 펼치다 순교한 주기철목사의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주기철목사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 마산, 평양에서 목사로 활동했다. 1938년 일본 경찰에게 검거되어 복역 중 옥사했다.

 

이번 주기철목사 생가복원사업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경남노회에서 13000만원의 사업비로 한옥 형태의 생가 138.61을 복원해 창원특례시에 기부채납했다. 시는 1억원의 사업비로 생가복원 콘텐츠를 제작·설치했다.

 

새로 개관한 생가 전시관은 방 2칸과 마루, 부엌 등으로 구성된 한옥 모습이다. 각 방에는 설교를 준비하는 주 목사독립운동을 위해 태극기를 그리는 주 목사모습이 모형으로 제작됐으며, 마루에는 그의 삶을 전하는 디지털 영상 장치가 마련됐다. 야외에는 벤치에 앉아 있는 주 목사의 동상이 놓인다.

 

지난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경남노회장 이상근목사를 비롯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기철 목사의 일사각오정신을 기리며 생가전시관 개관을 축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생가 전시관 개관으로 시민들이 주기철 목사의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전시관은 그분의 사상과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의 마당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장인 김관수장로는 오는 4월 순교 80주기 기념식과 제3회 소양학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념관에 1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생가 전시관 개관으로 더 많은 이들이 주목사의 고귀한 정신을 함께 느끼고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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