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4(금)

[사랑의 실천] 교남소망의집, 장애인식 개선위한 북콘서트

지역과 함께 발달장애인 자립방향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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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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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소망의집은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진행했다

 

 

발달장애인의 이해와 그들의 삶을 공유해야

무연고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생활을 지원


 교남소망의집은 지난 17일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를 겸재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복지사와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이야기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이수연 사회복지사와 이소민 발달장애인, 지역주민으로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함께했다. 사회는 똑똑도서관 김승수관장이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북콘서트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역사회가 어떻게 도울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이소민씨가 자립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인 김무연씨와 이영숙씨가 발달장애인을 이해하고 도와가며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람이 책이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제목도 「당신은 한 권의 책 사람, BOOK콘서트」으로 정했다. 한 사람이 자기 경험을 전하는 것이 한 권의 책을 읽는 것과 같기 때문에 이러한 컨셉을 잡게 됐다.

 

 교남소망의집 이수연 사회복지사는 “시설이라는 환경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삶을 누리면서 우리와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잘 지원하면 훨씬 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면서, “그리고 발달장애인은 어떻게 스스로 살아가는지 그리고 어떤 도움과 지원을 받아서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말하며, 그리고 발달장애인이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웃들이 같이 많은 도움을 주고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아냈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아직도 편견을 갖고 어려워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장애인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 이해해 주시면 이렇게 평범한 일상을 지역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남소망의집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 발달장애인을 돕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교남재단은 상공부장관을 역임하셨던 故 설봉 전택보박사에 의해 설립된 법인으로 설립 당시에는 YMCA에서 한국전쟁 이후 어려움을 당한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사업을 수락·인수하여 20여년간 운영하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에서 직업교육을 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장애인복지를 위한 필요성이 보였다. 1982년부터 무연고 장애아동들을 위한 장애인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렇게 사역하면서 무연고 장애아동들이 아동에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자 이들이 자립에 필요성이 보였고, 1998년부터 무연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역으로까지 확장되어 진행되고 있다. 24시간 항상 같이 있어야 하는 최중증장애인 외에는 최대한 지역의 평범한 주택에서 평범한 삶을 살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지역교회와 주민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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