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한국서 세이레 평화기도회 개회예배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 3명 석방을 호소
◇평화한국이 「힘써 지키라」란 주제로 진행하는 세이레 평화기도회의 개회예배가 한국중앙교회에서 열렸다.
평화한국이 「힘써 지키라」란 주제로 진행하는 세이레 평화기도회의 개회예배가 지난달 29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목사)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억류선교사 석방과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 이날 기도시간에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성령님의 증인으로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복음을 위한 선한 싸움을 싸울 때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따를지라도 주님만 바라보며 인내로 끝까지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복음에 합당한 삶, 즉 하나님나라와 세계선교, 복음통일을 위한 삶을 살도록 인도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또한 △북한의 억류 중인 김정옥, 김국기, 최춘길선교사의 조속한 석방 △한국교회의 연합과 복음통일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에 전쟁의 종료 등을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하나님 자녀로 부르심」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평화한국 이사장 임석순목사(한국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아들로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로 내가 부름받은 자라면 하나님이여 오늘 하루의 시작도 하나님의 아들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 기도가 정말 중요한 기도이다”면서, “이 기도는 쉴 수 없다. 모든 순간 하나님의 아들로 살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세이레기도회가 성령님이 함께하는 기도회가 되길 바란다. 성령님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비틀거리게 되어 있다”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꺠닫게 해주신다. 자녀답게 살 수 있게 하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럽게 여겼으면 한다. 세이레기도회가 대단한 역사가 일어나지 않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이다”면서, “이 기도가 계속 기도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해달라는 기도이다. 이 기도가 가능하려면 성령의 충만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