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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6.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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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jpg

 정의기억연대(이사=이나영)는 지난 22일 현지시각 오전 11시,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스틴티노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소녀상 설치와 철거를 위한 일본 정부의 전방위적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탈리아 스틴티노 시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는 것은 평화와 인권을 위한 세계시민의 기억과 연대가 굳건하며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녀상이 건립된 스틴티노시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사르데냐 섬에 있으며, 설치 장소는 시청에서 불과 200m 떨어진 바닷가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곳이다. 그곳에서 소녀상은 지중해를 바라보며 세계 시민들에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와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전하게 된다.

 

스틴티노 시장 리타 림바니아 발레벨라.jpg

축사를 전하고 있는 스틴티노 시장 리타 림바니아 발레벨라

 

세계전시성폭력 추방 간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거행되는 제막식에는 스틴티노시 리타시장의 축사와 정의기억연대 이나영이사장의 연설에 이어 현지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이 진행되었다. 제막식 직후 시청에서 내외신 기자회견과 리셉션을 진행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작년 12월에 스틴티노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제안하였고, 스틴티노시 리타 시장은 즉시 “우리 영토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는 것을 환영한다”며서, “인류와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낙인찍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라며 수락 의지를 밝혔다. 올해 1월 16일에 스틴티노 시의회는 스틴티노 공공부지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최종 의결했다.

 스틴티노 평화의 소녀상 바닥의 한국어 비문 이외에 관광객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이탈리아어와 영어 비문이 적힌 별도의 안내판을 설치했다. 비문에서 리타 시장은 "스틴티노 시를 대표해 한국 여성들 및 모든 전시와 일상의 성폭력 피해 여성들에 대한 우정과 연대의 정신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환영합니다. “이 동상은 인류의 마음에 말을 걸고 젠더 폭력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될 것이며,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전 세계 모든 여성의 자유와 존엄성을 존중하겠다는 다짐을 촉구할 것입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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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 이탈리아 스틴티노시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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