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구원’ 꿈꾸는 부천보람교회 임효순목사
‘성령의 권능을 받자’ 성회로 치유사역을 감당
부천보람교회를 담임하는 임효순목사(사진)는 어렸을 때부터 받은 사명을 따라 목회의 길을 걷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고아원 원장이 되기를 꿈꿨던 임목사는 오산리기도원에서 3일 금식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신학을 하라는 사명을 주셨다. 이에 순종하여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임목사는 신학교 교수로서 강의하며 목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3년 9월, 부천보람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이렇게 세워진 이 교회는 현재 매주 목요일 은사집회와 개인상담을 진행하며, 매월 치유집회를 함께 진행한다.
임목사는 “신학교에서 4년 동안 강의를 하던 중,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개척을 하라는 음성을 들었다. 하지만 상황과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즉각적으로 순종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산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하게 되었고, 기도 끝에 하나님께서 ‘이제 순종하고 가라’는 감동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곧바로 순종하여 이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임목사는 “신유와 치유의 사역을 하면서도, 말씀 중심의 목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항상 바른 목회, 말씀이 중심되는 목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보람교회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주변 교회들과 함께 성장하고 부흥하여 한국교회의 회복이 시작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바른 목회’로 한국교회 영적 회복과 부흥을 소망
임목사는 어린시절 불교집안에서 자라며 결핵을 앓아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치유받았고, 자신이 받은 은혜와 치유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매월 「성령의 권능을 받자」란 주제로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
임목사는 “집회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고 치유되는 은혜를 경험한다. 신앙적으로 회복이 필요하거나 첫사랑을 잃어버린 자들, 사역을 포기하고 싶은 목회자와 성직자들이 위로를 받으며 다시 힘을 얻는 자리이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미자립교회들을 대상으로 부흥성회와 치유집회를 진행하며, 재정적으로 어려운 교회들을 직접 찾아가 돕고 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 기도해 주고 지원하는 등 섬김의 사역을 하고 있다.
한편 임목사는 “이 교회가 말씀을 중점적으로 잘 알아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성경을 자신의 주관으로 해석하지 않고,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과 메시지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순종하는 교회가 되기를 희망한다” 면서 “「한 마리 잃은 양을 찾자」라는 표어를 가지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사람들과 고통 받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목사의 사역은 많은 이들에게 신앙의 깊이와 사명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바른 목회, 말씀중심의 목회를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치유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