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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30 11:02
신미선작가의 「하늘을 향한 노래」는 마치 헨델의 메시야에 나오는 할렐루야(하나님을 찬양하라)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신의 형상과 모양으로 만드셔서 만물보다 뛰어나게 하셨고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기에 (창1:26) 마땅히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을 찬양해야 한다. 그러나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간 인간은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보다 세상에 속한 마귀와 말 못하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경배하고 소원을 빈다. 하나님은 이를 제일 싫어 하신다. 일찍이 이스라엘의 다윗 왕은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 하리로다" 했었다. 이 작가는 마치 나팔같이 생긴 꽃들과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의 붉은 색조의 꽃을 조화 시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대석교회 원로·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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