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0(금)

밀알복지재단과 우리WON뱅킹서 온라인 갤러리 오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작품으로 소통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8.02 15:02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11문화 중탑 김성찬_고층건물을 바라보다_.jpg11문화 중탑 최석원_동물들의 식사시간.jpg(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사진)은 우리WON뱅킹 어플 내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WON아르떼 갤러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과 우리은행은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WON아르떼 갤러리’에는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김성찬, 윤인성, 최석원작가의 작품 총 9점이 전시 중이다. 갤러리 내에서는 작품과 함께 작가 정보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작품 해설이 담긴 음성 도슨트도 제공된다. 

갤러리 제작 과정에서 우리은행 직원들의 선행도 펼쳐졌다. 우리은행 직원들은 ‘WON아르떼 갤러리’를 위해 목소리를 기부(도슨트 서비스)하고, 디자인을 재능기부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상임대표는 “이번 ‘WON아르떼 갤러리’를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릿지온’ 등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은행 관계자는 “발달장애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리WON뱅킹을 통해 우리은행 사용자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작품을 즐기고 감상하며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예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Bridge On)’은 음악과 미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이 필요한 기업이나 관공서 등을 찾아가 연주나 전시 등 문화체험 형태로 강의를 펼치며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체댓글 0

  • 9060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밀알복지재단과 우리WON뱅킹서 온라인 갤러리 오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