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0(화)

기감 성남지방, 유기성목사 초청 연합부흥회

하나님 말씀을 통한 신앙성숙과 부흥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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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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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 목회자들이 성도위해서 안수기도로 섬김

부흥회헌금을 지방회 내 비전교회 지원위해 사용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성남지방회(감리사=성 모목사)는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목사)에서 「항상 기뻐하라」란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연합부흥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 성숙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부흥성회의 강사인 유기성 원로목사는 “담임목사로 섬겼던 교회강단에 부흥회 강사로 서게 되니 많은 생각이 든다. 담임목사 때 여러 강사를 초청해 말씀을 들었다 교회 집회이기도 했고, 연합집회이기도 했다”면서, “그 때마다 오실 강사로 인해 교회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깨닫고 교인들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때 생각이 난다. 이제 압장이 바뀌었다. 내가 강사로 선한목자교회 강단에 서게 된 것이다. 은퇴한지 채 2년이 되지 않았는데, 무슨 말씀을 전해야 할 것인가 기도하다가 ‘항상 기뻐하라’는 주제로 세 번 말씀을 전하기로 했다”면서, “기쁨은 기도와 성경읽기와 또 다른 구원받은 성도의 특징이다. 이번 연합 부흥회를 통해 왜 우리는 약속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지, 어떻게 하면 항상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지 말씀으로 성령의 역사를 기다리려 한다”고 말했다.

 

 감리사 성 모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성남지방회 교회들이 함께 모여서 일년에 한 차례 연합 부흥성회를 진행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한 연합성회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큰 은혜받는 시간되길 바란다”면서, “성회를 준비하고 섬겨주신 선한목자교회와 섬겨주신 모든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흥회 첫날 유목사는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외쳐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 날은 「기쁨의 기적」, 마지막 날은 「은혜의 길을 열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기도회의 마지막 날에는 지방회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매 시간 헌금시간이 진행됐으며, 이 헌금은 지방회의 비전교회를 지원하는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유목사는 첫날 설교에서 “예배를 통해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내 속에 기쁨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목회를 할 때도 예배는 늘 드렸지만 관심은 제자훈련과 전도, 속회조직 등에 있었다”면서, “그런 것이 교회를 부흥시킨다고 생각했다. 이런 것들을 열심히 하니까 성도들이 힘들어 했다. 성도들의 반응 때문에 나도 힘들었다. 이유는 내가 예배를 제대로 드려보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 당시 예배드릴 때 주님 안에 거하는 예배를 드려본 적이 없었다. 성도들의 반응등을 신경 쓰느라 예배에서 아무런 힘을 못 받고, 지치니 교인들이 무슨 힘이 되겠는가”면서, “이러니 교회생활이 너무 힘든 것이다. 그때 깨달은 것이 예배였다. 예배가 진짜 예배가 아니었다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찬양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간절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주님을 주목하는 예배를 드리니까 교인들이 바뀌기 시작했다.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안 하겠다는 제자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전도를 나가겠다고 했다. 예배가 살아있으면 사랑과 순종이 된다. 모여지는 것이 된다”면서, “예배가 바뀌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우리가 예배드릴 때 점검해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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