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2024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
육아고민 해결과 부모의 양육역량을 키운다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양육해야
따뜻함과 구조화 제공하기위한 방법을 제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하나금융그룹은 부모와 양육자를 위한 「2024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는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를 돕는다.
지난 8일 경남 창원시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홍명희대표(함께자람교육연구소)가 「자녀 양육의 두 가지 필수 도구인 ‘따뜻함’과 ‘구조화’」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홍대표는 양육을 집을 지어가는 것으로 비유하며 △장기적 목표 발견하기 △따듯함 제공하기 △구조화 제공하기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고려하기 △문제 해결하기의 방식을 제시했다. 또 홍대표는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는 보호자가 단기적 그리고 장기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생각의 틀을 제공하는 비폭력양육이다”면서, “따듯함은 생각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고, 구조화는 아이가 지금 이해하는 것 아이가 도움을 받아 이해할 수 있는 것 최종적으로 아이가 도움을 받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따듯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해’라고 말해 주기 △칭찬 해주기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와주기 △잘못을 했을 때도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아이의 노력과 성공 알아주기 △아이에게 믿는다고 말해주기가 있다”고 말했고, “구조화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기 △규칙이 있어야 하는 이유 설명해주기 △규칙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아이 입장 들어주기 △실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기 △부모의 화를 조절하기 △부모의 입장을 설명해 주고 아이의 입장에 귀를 귀울이기를 통해 세상을 배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다음 컨퍼런스는 23일 서울 마포구, 30일 전남 여수시, 11월 18일 충남 아산시 등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역별로 국가인권위원회 김수아인권강사, 백지은소장(숲 아동청소년상담센터), 차유림교수(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지역 초청강연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 김은아동정책연구위원, 김현수교수(명지병원 정신의학과),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이은경작가가 참여한다. 이어 참가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실천 방법에 대한 토크콘서트에는 자작 랩 ‘해피’로 화제가 된 차노을 아동의 아버지 차성진 씨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전문강사가 함께 한다.
서울 컨퍼런스 기조강연을 맡은 백지은소장은 “보통 부모교육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사례를 많이 접한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육아는 힘들고 어렵다고 인식하는 부모와 양육자들에게 ‘육아도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는 시각 전환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일상에서 마주하는 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있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3단계 체험 프로그램(1년 뒤 나에게 보내는 문자 쓰기, 양육자로서 자신의 유형 살펴보기, 아동 발달 단계별 특징 알아보기)에 참여하면 컨퍼런스 현장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이나 컨퍼런스 참여 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참여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 #2024긍아키 #긍정적으로아이키우기 #세이브더칠드런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