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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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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선교대회.jpg


선교비전을 새롭게 품게 하는 기회를 제공


 아신대학교(총장=정홍열·사진)는 지난 23일과 24일 「땅끝에서 돌아오다」란 주제로 제 46회 선교대회를 진행했다. 50여명의 동문 타문화권 사역자들이 모교로 다시 돌아오고, 그들을 응원해온 자들이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23일 아신대학교 앞마당에서는 △GMP개척선교회 △WEC국제선교회 △비전선교단 △한국오엠 △선교한국 △한국SIM국제선교회 △한국오엠에프 △한국컴미션 △호프선교회가 선교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참가자들에게 각 선교단체의 활동 소개 및 선교 비전을 새롭게 마음에 품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날 24일 선교헌신 예배에서는 18개국의 국제교육원 외국인 재학생들이 자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국기입장 퍼레이드로 시작했고, 온누리교회 이재훈위임목사가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세계복음화운동의 흐름 속에 시작된 아신대와 로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희년을 맞은 아신대가 설립목적과 같이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에 순종하여 하나님께서 아신대를 부르신 명령에 충성을 다하고 세상 끝날까지 그리스도 임재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 선교포럼에서는 「ACTS 선교의 오늘과 미래」란 주제로 안점식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한성교수가 「ACTS 선교학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아신대의 선교학의 흐름을 소개했다. 또 한남희선교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ACSA의 비전과 선교적 제언」이란 제목으로 발표하며, 동문 선교사들의 사역과 비전을 공유했다.

 

 아신대 정홍열총장은 “이번 ACTS 선교대회를 통하여 지난 50년간 하나님께서 아신대에 부어 주셨던 은혜에 감사하다”면서, “아신대가 다시 한번 땅끝을 향해 새 힘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소망하며, 동문선교사들과 모든 아신대 가족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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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대, 「땅끝에서 돌아오다」 주제로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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