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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교회서 창립기념으로 동티모르 교회 건축
동티모르 등 열방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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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13 14:58
남양주 힘찬교회(담임=임태석목사)는 교회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티모르 아따우로 섬에 교회를 건축했다. 이를 기념하는 봉헌예배를 지난 7일 드렸다. 참석자들은 동티모르를 비롯한 열방을 위한 사역에 더욱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힘찬교회 임태석목사는 “동티모르 교단 파송 선교사인 손현성선교사를 통해서 힘찬교회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섬김의 마음이 모아졌다. 특별히 임채호집사, 최은영권사 가정의 헌신으로 이번에 제2호 교회를 봉헌하게 된 것이다”면서, “1년전 교회 14주년 임직식에서 헌신한 임직자들의 섬김으로 다우랄라교회을 봉헌하게 되었는데 이에 도전을 받은 교회 성도님들이 선교에 대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 군수, 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성전봉헌식은 그야말로 마을 잔치로 복음이 전파되는 귀한 축복의 통로가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보여주었다”면서, “비록 10시간 넘게 소요되는 거리와 시간이지만 동티모르를 향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뜨거운 열정으로 선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동티모르는 인도네시아에서 독립한 신생 국가로 모든 기반시설이 연약하고 지형이 고지대가 많이 있어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복음의 열정만은 뜨거운 기독교인구가 부흥하는 지역이다. 손현성선교사는 코헨성경학교를 중심으로 제자훈련과 말씀사역에 전념하던 중 뜻이 있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교회를 건축하는 귀한일을 계속 감당해오고 있다. 힘찬교회는 계속해서 동티모르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일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지역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청소년사랑의밥차를 통해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섬기는 귀한 일을 10년째 감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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