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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한국선교 방향을 위한 해운대포럼

서구중심 선교탈피와 이주민사역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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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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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진행한 해운대포럼에서 발제가 진행되고 있다.

 

 

다음세대 복음화와 선교계승을 위한 동원이 우선

인공지능과 디지털의 융합통한 인터넷선교 탐구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강대흥선교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구중심의 선교에서 탈피하고, 국내 이주민을 위한 선교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법인이사장 이규현목사는 해운대포럼은 세계선교 흐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작년 6NCOWE 이후로 한국 교회의 방향 설정을 위해 이어 온 후속모임들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면서, “이번 포럼에서 이루어지는 비서구 중심의 선교, 이주민 선교, 다음세대 선교, 디지털 선교의 4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논찬 및 사례발표, 토론을 통해 한국 교회에 유익한 액션플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비서구 중심의 선교 이주민선교 다음세대 선교 디지털선교라는 4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서구 중심의 선교세션에서는 박형진교수(횃불 트리니티)가 발제했으며, 문대원목사(대구동산교회)가 논찬, 박보경교수(장신대)가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주민선교세션에서는 울산경남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손승호선교사가 발제했다. 또한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가 논찬을 했다. 다음세대 선교에서는 선교한국 박민규본부장, 초문화 MK제가 선교운동 대표 이 훈선교사, 청년선교 본부장 박성민목사가 발제했다. 디지털선교세션에서는 FMnC 선교회 대표 박열방선교사가 발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뉴 타겟 2030이 발표됐다 이 문서에서는 한국교회가 선교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4가지 선교적 영역을 설정하고 20241113일 오전 11시 뉴 타켓 2030 즉 한국선교계가 집중해야 할 4가지를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한국교회가 파송한 224백명의 현장 선교사 앞에 다음과 같이 선포한다면서, “국제적으로는 글로벌 사우스와 같이 가는 선교 운동을 실시한다 국내 이주민 260만명 대부분이 미전도종족임을 인정하고 지역교회가 이들에게 선교한다 복음화율이 낮은 다음세대(10~39) 복음화와 선교 계승을 위한 동원을 우선 한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해 인터넷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인터넷 선교의 비전을 실현한다고 말했다.

 

 각 영역별로 구체적인 방안도 공개됐다. 글로벌사우스와 동역하는 선교운동에서는 「△우리는 코알라 네트워크에 참여를 통해 남반구선교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우리는 새로운 남반구 선교전략을 발전시키고 한국교회와 나누겠다 우리는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를 실시해야 한다 우리는 남반구교회들을 위한 새로운 선교신학과 자신학을 형성해야 한다 우리는 남반구교회의 청년선교 지도자들과 교류할 것이다고 했다. 국내 이주민사역에서는 「△이주민선교 표준화를 수립해 제공하겠다 이주민 문화지식을 수용하겠다 이주민선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겠다 이주민 안에 침투하려는 이단 대처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겠다 이주민사역의 현지화를 위해 외국인 목회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 지역 이주민 사역자들의 기도제목 나눔과 정기적인 연합기도를 장려하겠다 교계와 선교단체 모임에서 이주민사역자의 중요성을 계속 나누겠다 귀국선교사들의 국내 이주민선교를 위한 재배치계획을 수립, 공유하겠다고 했다.

 

 미래세대에서는 「△전문성있는 다음세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교육과 훈련 그리고 임상경험을 통해서 전문성있는 다음세대 사역자를 양성해야 한다 청년연합사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타문화권 경험이 있는 선교사자녀 MK/TCK 자원들을 선교동력화 해야 한다 아마추어리즘의 학생사역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 힌국선교의 다음세대 선교사 양성을 위해 청년 인턴선교사 플랫폼을 강화해야 한다디지털선교에서는 「△선교교육 및 훈련의 디지털화 선교행정의 디지털화 선교사역의 디지털화 국내 이주민 선교사역의 디지털화를 중점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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