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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서 신임회장에 조성암대주교 선출

100주년 사회선언문과 제도개혁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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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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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정교회 조성암대주교를 선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지난 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정교회 조성암대주교(사진)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또한 교회협의 100주년 사회선언문과 제도개혁안을 채택했다.<관련기사·2면> 

 

 이 선언문에는 1932년 사회신조의 정신을 계승해 현재 한국교회의 역할을 묻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교회협 제도개혁을 위한 제안서가 채택됐다. 이번 제도개혁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협력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위원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역별로 매 회기 정책협의회를 진행해 위원회의 임무와 사업계획을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와 협력을 위한 지침」도 채택됐다. 이 문서는 다문화, 다종교사회에서 한국교회도 종교간대화를 위한 안내와 지침문서가 필요해서 만들어졌다. 특히 다양한 종교적,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안전하게 모여 서로의 공통점과 차이를 통해 성숙하는 환대의 공간을 만들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조은영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윤창섭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추모의 시간에는 세계교회협의회 전 의장 로이스 윌슨목사, 복음선교연대 선교협력동역자 도여수 루츠 드레셔선생을 추모했다. 또 일본 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간사 오시마 가오리목사가 영상으로 축사했다. 

 

정기총회 이후에는 100주년 기념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는 창작 판소리 「갈릴리 예수」 공연이 있었다.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김영걸총회장(예장박상규총회장(기장박동신의장주교(성공회신관우이사장(연합/YMCA)·김주연사관(여성이지혜청년(청년) 서기=신태하목사(기감) 회계=김봉은목사(복음) 감사=이광섭목사(기감이은영부회장(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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