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기독선교연합회(회장=최은희)와 공정거래위원회 기독선교회(회장=김동명)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추수감사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2백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구원의 은총을 기념했다. 특히 이날 예배는 비신자 공무원들을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공정거래위원회 기독선교회 김동명회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양지사랑의교회 김도현목사가 「내 인생가슴 뛰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열 명의 나병환자가 병이 낫는 기적을 경험하였지만, 그 중 단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돌아와 병고침보다 더 위대한 ‘구원’의 기적을 받았다“면서, ”구원은 영원히 죽지 않고 인생의 모든 짐을 완전히 벗어버리는 영혼과 육체의 완전한 회복이다”고 했다.
또한 “다시 돌아온 한 사람이 나머지 아홉 명과 달랐던 점은 예수님을 ‘경배’하는 것이었고 경배의 핵심은 ‘감사’이다”면서, “우리는 감사를 통해 영원한 천국을 바라며, 과거, 현재보다 미래를 더 축복되게 하시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깨달아 날마다 가슴 뛰는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의 설교 이후 결신의 시간을 가졌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기독선교회원들이 봉헌 찬송으로 「행복」을 불렸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선교연합회는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22개 부처와 위원회의 선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을 기념하는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나가고 있다. 또한, 매주 노방전도 실천, 매월 구국기도회, 하나원 방문예배는 물론, 상·하반기 직장선교대학 훈련에 참여하여 공직내에서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