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이만신목사 기념 부흥설교대회
성결복음 부흥설교자의 정신계승에 주력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신학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19일 이 대학 존 토마스홀에서 ‘제 10회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존 웨슬리와 이만신 목사와 같은 성결복음 부흥설교자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매해 개최되며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신학대학원생과 학부 신학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사에는 16명의 신학도들이 지원하여 설교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자랑스러운 성결인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찬희전도사가 받았다. 조전도사는 설교에서 “성결복음의 우수성에 대한 감동과 도전, 또한 성결교단 선배 목사님들의 신앙과 모범을 본받아, 장차 미래 성결교단의 목회자가 될 학생들 또한 이 정신을 닮아가자”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오성욱 교수, 정재웅 교수와 함께 고(故) 이만신 목사의 딸 이현미 권사가 심사평을 했다.
이번 설교대회는 16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권혁준학생, 장인환학생이 받았고, 장려상에 김천우, 김시원, 현유성 학생이 수상했다. 이 설교대회의 입상자들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상위 입상자들 중 교단 소속 전도사의 경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목사고시 설교시연 면제의 특전이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사업회(회장=한기채목사)와 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방면호장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