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송경용)는 문익환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내년 7월 31일까지 문익환 통일의 집 기증기록전 「고마운 사랑아」를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문익환목사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와 통일을 전망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문익환 통일의 집에서 개막예배를 드린다.
이 단체는 올해 문익환목사 서거 30주기가 되어 문목사의 뜻을 기억하고 꾸준히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흩어져 있는 기록과 추억을 수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록과 2020년대 전후의 기증기록, 그리고 기념사업회 소장 관련 기록 등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막행사에서는 기증자들을 초대해 기증사연을 듣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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