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실행부회의, 각 국 신임총무 인사도
은급비마련위한 교단본부 임시이전 결의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사진)가 지난 21일 본부교회에서 실행부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단본부를 일영연수원으로 임시이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은급비와 교단운영금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 또한 각 국의 신임총무들의 인사시간도 있었다.
교단본부 이전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공약이다. 우선 일영연수원을 임시본부로 사용하면서 감리회관 13층과 16층에 임대를 주고, 여기서 나올 수익으로 새로운 본부의 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본부 이전 후에 발생하는 임대료로는 은급기금과 교단운영금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8대 감독회장으로 당선됐던 전명구목사의 신분회복과 대한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또 불성실교역자실태위원회 보고 등이 있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 각 국의 총무들이 발표됐다. 선교국에는 협성대학교 교수인 황영배목사가 선임됐다. 교육국에는 김두범목사, 사회평신도국에는 문영배장로, 사무국에는 문영환목사가 총무로 선임됐다. 도서출판 Kmc 사장으로는 김정수목사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