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인권센터, [비상계엄] 관련 성명
비상계엄 규탄
한국교회인권센터이사장=홍인식)는 지난 3일 밤 윤석열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에 관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석열정부는 대한민국 근대사 45년만에 분명치 않은 이유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한국교회인권센터가 발표한 성명의 내용이다.
[성명]비상계엄 즉각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를 강력히 촉구한다
한국교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헌법적 가치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반인권/반민주적 행위로 단호히 규정한다.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억압하는 어떠한 조치도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는 명백히 헌법 정신에 반하는 독재적 폭거이다.
한국교회는 모든 시민과 함께 인권과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연대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
2024년 12월 4일
한국교회 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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