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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70여명 초청해 강원도 주요명소 방문 및 한국문화를 체험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서 이주민 가족초청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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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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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나들이.jpg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이주민 가족 초청 행복한 나들이를 통해 이주민 가족을 위로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기현장로)는 지난달 20일과 21일 강원도 일원과 속초 소재 현대 수리조트에서 이주민 가족 초청 행복한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 가족을 위로하고 한국 생활의 삶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등 4개 국가에서 온 이주민 부부와 자녀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간 강원도 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강원도 고성 소재 통일전망대에서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강원도의 경치를 감상했다.

이어 예배를 드렸다. 심평종목사(세기총 제9대 대표회장)예수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심목사는 선교는 언어와 환경과 문화가 다른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선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주자로 생활하면서 정말로 예수 믿고 우리 대한민국에서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이 봉사하는 마음을 통해서 섬길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이주자로서의 올바른 삶이다면서, “여러분들도 이러한 봉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리고 예수의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

 

예배 후 2부 순서에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공연도 진행되었다. 이평찬목사(세기총 문화예술위원장·찬양사역자), 나경화목사(찬양사역자·가수·가야금 연주자), 지구촌사랑워십선교단의 찬양과 워십퍼포먼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참석자들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이후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서 겨울바다를 경험하고 서울로 이동하면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이제는 한국인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 사회가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고, 다문화를 성숙하게 수용하고 누리는 사회가 되길 소망하며 내년에도 더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이주민희망봉사단 자오얜샤회장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행사를 준비하시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후에 세기총에서 마련하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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