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세계 평화 위해 기도를 호소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복목사를 비롯한 사무총장 김철영목사, 서울 대표회장 최낙중목사는 지난 13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해 라파엘 하르파즈 대사와 이스라엘과 중동정세에 관해 환담했다.
이날 면담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됐다”며, “그런데 이스라엘이 먼저 공격한 것처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면 중동의 반이스라엘 세력에게는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망하면서도, “단 한가지 조심하는 것은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인들이 있어서 힘들고, 겸손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가 취임한 후 인질 송환을 위한 협상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 공부하는 이스라엘 청년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자원하여 본국으로 귀국해 군대에 가는 것’에 대해 “그것이 바로 이스라엘”이라고 말했다. 이어 “1월 13일 현재 상황은 상당한 변화가 있다. 극적인 상태이다”면서, “한국 기독교가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김상복 목사로부터 성시화운동이 국내와 해외 도시에서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공감의 뜻을 밝혔다.
김상복목사는 “하르파즈 대사의 부임으로 한국과 좋은 우호․ 협력관계가 보다 돈독해지고, 한국교회는 이스라엘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르파즈 대사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행사 때 초대해 주면 참석해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