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서 회원총회
신규사업 발표와 새 이사장 등 임원이취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오는 10일 성락성결교회에서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이란 제목으로 2025년 회원총회를 진행한다. 이번 총회에서 올해 표어로 정한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의 의미와 관련 신규 사업을 발표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총회의 1부에서는 동단체 회원들과 임원들이 식사와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예배와 기도 시간을 가진 후 3부에서 회원총회를 진행한다.
이 단체 관계자는 “특히 2부 예배와 기도회 시간에는 불의와 갈등, 혐오와 폭력으로 어지러운 이 시국에 대한 애통하는 마음과, 한국교회가 이념과 선동에 흔들리지 않고 분별력을 가지며 정의와 선을 행하는 사회적 모범을 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어두운 시대 속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 주신 소명에 대한 말씀을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총회 3부에서는 이사장 이취임식과 공동대표 등 임원개선의 순서를 가진다. 2017년 총회에서 취임해 8년간 수고한 백종국이사장(경상대 명예교수)이 사임하고, 지형은목사(성락성결교회)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또한 공동대표에 조성돈교수(실천신대), 조주희목사(성암교회)가 사임하고 운동본부장으로 수고해 온 신동식목사(빛과소금교회)와 이상민변호사(법무법인 에셀)가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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