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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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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정익목사.jpg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과 대한성서공회 이사장을 역임한 신촌성결교회 이정익원로목사는 현재 한국외항선교회 사역을 30여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개척교회와 선교사들을 돕는 목적으로 설립한 재단운영과 후배 목회자들의 요청에 따라 개척교회 등 사역현장을 방문해 그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하고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인 이목사는 그동안 모아두었던 자료와 책들을 다시 정리하고 수정해 출판을 할 계획도 전했다. “선배가 현장에 있는 목회자들에게 해주는 이야기와 같은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면서, “성경의 역사를 간추린 자료를 통해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책까지 두 권을 함께 내려고 하고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러한 사역을 통해 행복을 느낀 경험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목사는 얼마 전 서해안에 있는 교회에서 사경회를 인도하러 갔다. 작은 동네인데 30여명에서 200명으로 성장한 교회인 것을 보고 놀랐다면서, “알고보니 목사가 매주 주 2, 나가서 전도를 해왔다는데, 그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고 요즘 목회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 목사가 찾아가 그들의 필요를 알고 돕다보니 신뢰를 얻어 지역의 유지가 되었다, “삶에서 말씀대로 실천이 되다보니, 이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는 것이다고 했다. 이목사는 찾아가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았다. 이 일을 통해 행복을 느꼈다면서, “이런 모습이 한국교회 목회현장에서 더욱 나타나기를 바라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목사는 세상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그래서 교회가 많이 위축되어, 무엇을 할 때 주저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이는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 아니다. 어느 시대든 교회는 핍박을 받아왔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에 인정과 칭찬을 받기 위한 활동들이 아닌 교계 내 연합과 진정성 있는 변화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세상에 경건하라고 메시지만 전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먼저 변하며 자신감을 회복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운 요즘의 상황에 교회와 사회 전체가 기쁨을 잃어버리고, 기대가 없는 것 같다,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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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개척교회와 선교사 돕는 사역에 열중' 실천신대 총장 역임한 이정익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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