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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호남특별연회 간담회 진행

재정의 건전성과 은급비위해 본부 이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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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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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은 호남특별연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10일 여수 오션힐 리조트에서 호남특별연회(감독=안효군목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주요 정책과 올해 가을 입법의회에서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본부 이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재정의 건전성 확보은급비 재원 마련이 주된 목적임을 밝혔다. 은급과 관련해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에서 평생 헌신한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은급제도를 안정시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5년까지 예상되는 각 연회별 은퇴자 수와 은급기금 운용 그래프를 보여 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월 최대 100만 원의 은급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원 마련책을 강구하고 있다. 개인기여금 납부율 증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기본적으로 감독회장과 감독은 연회에서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 감독과 감리사가 함께 임기를 시작해야 연속성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현재 연회에서 지방회 대표들이 선출하는 감리사 선거 역시 연회가 아닌 지방회에서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금권선거를 차단하고 부끄럽지 않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선거법을 개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회장은 지난 1월 감독회의에서 설명한 것처럼 미자립교회와의 동행이 임기동안의 주요 아젠다 중 하나이다.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회 부담금 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남연회의 웨슬리선교기금을 예로 들 수 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가 조금만 마음을 내어주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부담금 상향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예민한 문제지만 동행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특별연회의 정책세미나 중 열렸다.

 

 한편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간담회는 2월 중에는 24일 동부연회(1030/ 원주삼천교회), 26일 서울남연회(1030/ 광림교회), 28일 남부연회(1030/ 둔산성광교회)에서 열린다. 3월에는 7개 연회가 예정돼 있다. 4일 경기연회(오후 2/ 남양교회), 6일 중부연회(1030/ 숭의교회) 19일 충북연회(1030/제천제일교회 24() 삼남연회(1030/ 부산온누리교회) 26() 충청연회(1030/ 하늘중앙교회) 28일 중앙연회(1030/ 이천중앙교회), 31일 서울연회(1030/홍제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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