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총회. 현 사무총장 강대흥선교사 연임
세계 선교사역의 활성화위한 협력 다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총회에서 신구임원이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 10일 주안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사무총장에 현 사무총장인 강대흥선교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 선교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외항선교회 등 3곳의 특별선교회원을 승인했으며, 블레싱재팬 등 3곳의 단체를 회원단체로 받았다.
주승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서기 주영찬목사(HOPE선교회)의 전 회의록 낭독, 영상을 통한 2024년 사업보고, 강재욱장로(서울남교회)의 감사보고와 이선복교수(동서대학교)의 회계보고 후 △2025년 조직안 승인 △차기 사무총장 선거 △신임 임원 및 회원 소개 △2025년 예산안 승인 △기타토의 △공로/감사패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차기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법인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현 사무총장인 강대흥선교사에 대한 무기명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총 87표 중 찬성 72표를 얻어 강선교사가 연임했다. 이외에도 신임 임원으로 법인이사장 주승중목사(주안교회), 법인부이사장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총회 의장 황성주목사(국제사랑의봉사단), 운영이사장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가 선임됐다.
공로패 및 감사패 표창 순서에 신화석원로목사(안디옥성결교회), 신동우원로목사(산돌중앙교회),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가 공로패를 받았고, 주안교회와 지난 제22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과 이주민 사역을 섬긴 평택이주민선교연합회 이민기목사, 디아스포라 미디어 양회성 선교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신임 회원으로는 회원단체로 블레싱재팬, (사)실크로드 선교회, FGMI 미래세대 선교회 3곳이, 특별선교회원으로 세계선교보고, (사)한국외항선교회, 씨드(SEED) 국제선교회 3곳이 추가되었다.
한편 운영이사장 여주봉목사(포도나무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황성주목사의 기도 후 법인이사장 이규현목사(수영로교회)가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