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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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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도일예배.jpeg

 

쿡제도서 작성한 기도문으로 함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등 간증문을 낭독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김경은장로)는 지난 7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란 주제로 쿡 제도에서 작성한 예배문을 가지고 세계기도일예배를 드렸다. 이를 통해 인종, 문화, 성별간의 갈등을 넘어 이 땅에 평화를 이루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도록 결단했다.

 

 이 예배는 전세계에서 동일한 시간에 함께 예배를 하는데, 서울지역 중 한 곳은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진행됐다. 예배는 키아 오라나란 쿡 제도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쿡 제도 사람들이 서로 인사할 때 사용하는 키아 오라나태양처럼 빛나고 파도처럼 춤추십시오란 뜻으로 건강, 장수를 기원하는 마오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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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에선 쿡 제도의 국가 꽃인 티아레꽃 외에 히비스커스, 국화, 플루메리아 등의 꽃들과 쿡 제도를 상징하는 바다를 표현한 푸른색 천, 물 한 그릇, 조개를 준비했다. 또한 쿡 제도에서 생명의 나무라 불리는 코코넛과 전통이동수단인 카누의 그림, 시편 13914절을 펼쳐진 성경도 제단 위에 놓였다.

 

 이들은 신기하고 놀라웁게 만들어진 나의 모습 전능하신 주의 능력 나의 영혼이 익히 아나니 내가 늘 찬양하리라, 2025년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해 작곡된 놀라운 피조물이란 제목의 주제곡을 다함께 찬송했다.

 

 이날 최원준목사(정동제일교회)가 설교했다. 최목사는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모두 특별한 가치로 지으셨다. 자신만의 장점부터 약한 점까지 그렇게 만드셨다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기를 바라고 계신다. 그러니 말씀을 붙들고 사랑으로 반응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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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이야기 시간에는 쿡 제도에 있는 여성들이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깨달은 것을 나눈 간증문을 낭독했다.

 

함께 드리는 기도로 전쟁, 불평등, 폭력, 억압으로 고통 당하고 있는 전세계 여성들을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정 쿡 제도의 여성들 북한의 인권과 평화 통일 세계기도일 지역회와 세계기도일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이들 2026년 세계기도일예배 작성국 나이지리아를 위하여 기도했다.

 

마지막 결단시간에 인도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알고 계심을 깨달을 때 두려움 가운데서도 평안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을 때 역경 가운데서도 힘을 얻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 사람 한 사람 특별하게 지으셨음을 알 때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제 결단하고 나아가 이 좋은 소식을 전합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우리를 심히 기묘하게 지으셨고 우리와 함께 하신다, “자신과 다른 이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걸작품인 자신과 다른 이들을 하나님이 사랑하는 귀한 자녀로서 대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세계기도일 본부에 전해져서 전 세계 평화와 여성, 어린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쓰인다. 또한 원폭피해자 2세 환우들,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계 회복, 위안부 할머니들과 성폭력 피해 여성들,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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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화·성별간 갈등을 넘어 하나님나라 소망' 한국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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