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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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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출라프.jpg
귀츨라프한글문화원 등 단체들은 감자파종대회를 진행했다

 

 

 

 

 귀츨라프한글문화원(설립자=주대준 장로, 대표=노광국장로)과 귀츨라프원산도교회(담임=홍판열목사)가 주관하고,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정근모장로, 대표회장=박상수장로, 이하 세직선’)가 주최한 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파종 대회가 지난 8일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578-6 초전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이사장 최태순 대천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JB포럼(Justice Blessing Forum, 상임대표 손영철 목사),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강남G선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귀츨라프원산도교회 홍판열목사가 자라게 하시는 이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홍목사는 인간은 심고 물을 주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귀츨라프 선교사가 복음의 씨앗을 심은 원산도가 열매 맺는 선교의 땅이 될 것을 확신한다. 초전교회를 철거하고 귀츨라프원산도교회로 개명해 신축하는 사역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2부 감자 파종 행사는 귀츨라프원산도교회(담임=홍판열목사) 전배운장로가 운영하는 귀츨라프 감자농장에서 진행됐다. ()보령기독교역사문화선교사업회와 세직선 회원들은 약 300여 평 규모의 감자농장에서 씨감자 파종기를 활용해 찬송을 부르며 귀츨라프 성령감자파종을 실시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6213회 원산도 귀츨라프 감자 캐기 대회에서 수확될 예정이며, 푸드웨어의 귀츨라프 감자만두와 농업회사법인 다선귀츨라프 감자국수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제품은 와디즈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귀츨라프한글문화원은 독일의 칼 귀츨라프(Karl Gützlaff) 선교사가 1832721일부터 812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외연도·녹도·원산도·서산시 간월도·태안군 안면도에 상륙해 복음을 전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귀츨라프선교사는 1832727일 원산도에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 730일 씨감자 재배법을 전수, 731일 포도재배법과 포도즙 제조법을 조선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또한 82일 감기에 걸린 원산도 주민들에게 서양 의약품을 제공하며, 최초의 서양식 의료선교를 실시해 복음 전파뿐만 아니라 농업·의료 기술을 전수한 직장선교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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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츨라프 한글문화원서 감자파종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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