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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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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jpg

 *대한성공회 제공

 

 대한성공회 전국 성직자단은 지난 17일 서울주교좌성당 뒤편에 세워진 6.10 민주화운동 기념비 앞에서 윤석열대통령의 즉각 파면으로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란 시국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문에서는 헌법재판소는 특권 없는 사회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헌법재판소는 특권층이 만들어져도 계속 깨고 넘어서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견제 장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하루 속히 윤석열을 파면해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사회로 나아가는데, 또 하나의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친위 쿠데타를 막아낸 것처럼, 윤석열의 즉각 파면과 더 나은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이는 우리가 특권 사회의 목격자로 머물지 않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한 구성원이자 적극적인 참여자가 되겠다는 뜻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성공회의 전국 성직자들도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광장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싸우고 있는 여러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동균사제(청주복대교회), 김진세사제(세마대교회), 천제욱사제(영주교회), 민숙희사제(광명교회), 오상운사제(나눔의집협의회)가 발언을 했다.

 

 한편 이날 사회를 맡은 민김종훈신부는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1987610일 다양한 종교단체와 시민사회그룹들이 한국사회의 민주화를 이루어 간 상적인 자리이기 때문이다면서, “한국 기독교도 사회와 동떨어진 집단이 아니라 사회의 일원으로서 민주주의 회복에 함께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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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위한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사회로” 성공회 전국 성직자단 시국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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