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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3.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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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순례길 단체.jpg

 

사단법인 한국순례길(이사장=전재규)은 지난 25일 신촌성결교회(담임=박노훈목사)에서 신촌순례길 출범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선교 140주년을 맞아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과 서교동교회 언더우드기념관, 신촌성결교회,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기념관까지 총 4.4km(도보 약 4시간 15분 소요) 구간을 잇는 신촌순례길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지부장인 박옥배장로는 순례길코스에 대해 설명했다. 1코스는 총 4.4km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극동방송 서교동교회 언더우드기념관 신촌성결교회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지난다. 2코스는 총 5.8km성결교회(이성봉 모노 관람)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가 기념관 이화여자대학교 동막교회를 지난다. 3코스는 성결교회 역사의 길로 경성성서학원(아현교회) 황토현~무교동전도관~성결교회 설립지 구리개전도관~체부동교회 신수동교회 신촌성결교회를 지난다. 4코스는 이성봉 목사 부흥의 흔적의 길로 신촌성결교회 임마누엘기도원 수원교회~목포북교동 암태교회 임자도교회 증도를 지난다.

 

박장로는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한국에 도착한 지 70년째 되는 1955, 이성봉 목사 사택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신촌성결교회가 올해 70년을 맞이했다면서, “선교 140주년에 신촌순례길을 출범하게 된 이유이다말했다.

 

신촌순례길.png

 

신촌순례길의 주요 순례지인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은 한국교회의 기초를 세운 145명의 선교사들이 잠든 곳으로 복음의 씨앗이 된 장소이다. 서교동교회는 언더우드의 첫 사역지로, 복음전파의 시작을 기념하는 공간이며, 신촌성결교회는 한국의 부흥운동을 이끌었던 이성봉목사의 신앙과 헌신이 깃든 곳으로, 부흥의 역사를 간직한 교회이다.

 

한국순례길 상임이사 임병진목사는 신촌순례길은 단순한 역사 탐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복음을 전하신 섭리를 기억하고,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여정이 될 것이다면서, “이 길을 걸으며 오늘날 우리의 신앙과 사명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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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순례길서 ‘신촌순례길’ 출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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