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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5.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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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의 합환채는 육적인 것이 아니고 신랑과 신부의 비유를 통하여 그 실체는 합환채 복음의 역사를 말씀하고 있다. 부부가 동침하고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기쁨이 네 가지가 하나가 되듯이 신랑 예수님과 신부 성도가 이와같은 네가지 기쁨이 하나로 합환하여 영적 자녀를 낳는 역사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결혼하여 동침할 때의 합환이다. 즉 남편의 생식기가 아내의 몸에 들어왔을 때, 남편과 아내가 이로 인해 기뻐하는 두 가지 기쁨이 일차적으로 발생한다. 그다음 아내의 기뻐하는 모습으로 인하여 남편이 더욱더 기쁨이 승하여 아내에게 결국 설정하여 아이를 잉태하여 낳는 기쁨을 가지며 그녀의 기쁨을 보는 남편이 이차적으로 기뻐하는 것이 된다

 

 그리하여 결국 네 기쁨이 하나되어 영적으로 낳는 역사가 합환채 복음이다. 이렇게 네 가지 기쁨이 하나로 합하여 자녀를 낳는 것은 모형이고 실체는 신랑 예수님과 신부성도가 이와 같은 네 가지 기쁨이 하나로 합환하여 영적 자녀인 그리스도의 신부를 낳는 역사를 말씀한다. 신랑·신부의 비유에서 언급했듯이 남편의 생식기가 아내의 몸에 들어오므로 아내에게 기쁨이 있게 되고 자녀를 잉태하게 된다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1:28)에 따라 생육·번성시키기 위한 통로, 도구가 남자의 생식기이다. 남자의 성기로 자녀를 잉태시키는 것이 아니다. 신랑·신부의 비유에서와 같이, 신랑 예수님이 내게 말씀으로 들어오시고 아내인 나는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는 첫째 부활의 영광을 내게 주신다는 것으로 인해 기쁨과 탄성이 가득해졌다. 이를 보고 듣는 신랑 예수님이 이제는 나를 첫째 부활의 영광의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더 큰 은혜와 능력과 기쁨으로 역사해 주신다. 그럴 때 아내인 나는 그 첫째부활의 진리를 증거 하여 나와 같은 그리스도의 신부를 낳는 역사가 이루어질 때 이것이 주님과 신부에게 이뤄지는 이차적인 기쁨이 된다. 요컨대, 주님과 내가 남편과 아내로서 한 몸으로 완전 결합 되는 순간의 기쁨 두 가지와, 나와 같은 또 다른 신부를 나를 통해 낳게 하는 역사가 주님이 친히 나와 더불어 이루시는 것으로써 그것이 또 두 가지 기쁨이다. 이 네 가지 기쁨이 하나 되어지는 것이 합환채 복음, 합환채 진리로 곧 그리스도의 신부를 낳는 신비한 역사이다

 

 또 다음의 우리의 성문들이 나온다. 이 우리 성문들은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을 말한다. 주님이 들로 나가서 유숙한 집인 성도가 결국 순교 되어지고, 더 나아가 합환채가 향기를 발하여 영적 자녀를 낳는 역사까지 이루어져서 그 영광 입은 새 예루살렘 성이 된 것이다. 새 예루살렘 성은 계21:9 이하의 어린양의 신부로서 영광을 입은 신부의 모습을 계시하고 있다. 새 예루살렘 성문 앞에 온갖 새로운 것과 오래된 아름다운 실과가 있다는 것은 열매를 많이 맺은 것을 말한다. 온갖 새로운 것은 복음과 진리로 인하여 맺어진 열매이다. 첫째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하는 복음을 믿고 그 말씀으로 인해서 기쁨으로 찬송하며 사는 것과 또 증거하여 다른 영혼을 신부 되게 하는 것으로 열매를 맺은 것들이 새 열매이다. 한편 오래된 아름다운 실과는 율법의 계명을 따라서 회개 되어지고 회개의 열매를 맺은 것을 말한다. 법이 없으면 죄를 깨달을 수 없다. 우리의 회개는 계명으로만 되어진다.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이 새 계명이 되어 우리의 영을 기르는 의롭고, 거룩하고 선하며 신령한 법이 된다. 그리하여 계명으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주님의 사랑 안에 녹아져 회개 되어진 열매가 묵은 열매이다./예장 진리측 총회장·주사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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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 솔로몬의 노래(62) 주님과 신부와의 넷의 합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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