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선교협서 시애틀선교컨퍼런스
북한의 복음화와 복음통일 사역에 앞장

◇워싱턴주선교협의회는 시애틀선교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단체의 회원들의 모습)
진화론과 성해체를 창조질서의 관점으로 강의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역사와 분단의 원인 성찰
워싱턴주선교협의회(회장=박상원목사)는 시애틀선교컨퍼런스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담임=이민규목사)에서 진행한다. 「역사적 교회, 미셔널 라이프, 부흥의 복음통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되짚어 본다. 또한 개인의 선교적 사명을 되새기며, 북한복음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대회장 박상원목사는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반쪽짜리 광복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복음통일로 한민족이 진정한 해방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음세대부터 시니어에 이르는 온 세대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역사적교회 △미셔널 라이프 △부흥의 복음통일」이라는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역사적 교회」 영역에서는 30년 넘게 필리핀에서 선교한 브링업 대표 신승철목사, 다음세대를 위해 기독교정체성 교육을 펼쳐온 벨국제아카데미 교장 이홍남목사가 주제강연을 한다. 「미셔널 라이프」에서는 30년 가까이 북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말씀사역을 섬긴 론돈희목사가 생활 속에서의 전도적 삶을 나눈다. 또한 이충현박사가 중고등학생들에게 민감하고 현실적인 도전이 되고 있는 진화론과 성해체를 창조질서의 관점으로 강의한다. 「부흥의 복음통일」에서는 2012년 탈북한 연모세목사의 간증과 북한내지 선교를 한 제임스 진선교사가 사역활동 나눔이 있다. 또한 윤학렬 영화감독의 강의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선택강의 시간에는 신윤수교수가 「성경적 증권투자와 인생 2막- 기독교인의 투자와 투기차이와 바람직한 노후를 위한 경제와 연금대책」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또한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 회원선교사들의 선교사역 소개와 다음세대 사역자들의 간증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선교컨퍼런스는 차세대 사역자들과 젊은이들이 참여해 다음세대와 함께 북한복음화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이다. 더불어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의 역사와 분단의 원인에 대해 성찰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모으는 시간으로 계획되고 있다.
박목사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난 가운데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그들의 신앙과 소식을 나누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복음통일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컨퍼런스를 통해 복음통일을 향한 열정이 다시금 우리 마음 속에 타오르고, 복음통일에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자 한다”면서, “북한선교 전문가들과 탈북자들을 통해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민규목사(훼드럴웨이제일장로교회)는 “2019년 시애틀에서 2023년 타코마에서 그리고 올해 훼드럴웨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우리교회에서 섬기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적교회로서의 책무를 다한다는 마음으로 온 성도들과 한마음이 되어 오시는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박상원목사가 국제대표로 섬기는 기드온동족선교회가 함께한다. 이 선교회는 미국 시애틀에서 2007년부터 북한동족 직접지원구제(지하성도와 주민들)와 복음통일 연합전략(다음세대와 문화를 접목)을 목적으로 사역해 왔다. 그리고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위해 한국은 물론 미주의 전문통일사역자들과 서로 네트워크를 이루어 연합적인 선교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