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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주의설교원, 설립기념 세미나

성경을 중심한 실천·적용이 있는 설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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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8.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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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혁주의설교원의 설립 33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진행 중에 있다.

 

현대 교회는 강단의 약화와 성도의 상태는 기진한 상황

한국개혁주의설교원(원장=강문진목사)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세곡교회(담임=박의서목사)에서 동단체의 설립 33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혁교회의 목사와 설교란 주제로 열고, 한국교회의 강단에 실천과 적용이 있는 설교의 형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김준범목사(양의문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개강예배에서는 동단체의 원장이며 진리교회 담임인 강문진목사가 갈라디아서 110절의 말씀을 배경으로 사람들에게 좋게하랴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이승찬목사(하남주사랑교회)가 대표기도, 서창원목사(전 총신대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설립기념 세미나에서는 서문 강목사(중심교회 원로목사)청교도와 20세기 대 설교자 마틴 로이드존스란 주제로 강의했고, 김병훈교수(합동신대원)개혁교회의 설교에 있어서 교리의 중요성으로 각각 강의했다.

 

먼저 강의를 진행한 서문 강목사는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한 현대 교회의 강단은 설교의 능력은 약화되고, 성도들의 영적 생명의 상태는 매우 기진해 보인다, “이러한 때에 16, 17세기 청교도들의 신앙 유산과, 그 유산을 20세기에 되살린 로이드 존스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는 일은 매우 의미 있다고 여겨진다고 그의 강의의 취지를 전했다.

 

그는 로이드 존스 자신도 청교도 신앙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함을 확신하며, 청교도들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우리가 청교도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청교도의 뜨거운 신앙과 경건, 그리고 로이드 존스의 강단 사역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탐구함으로써, 현대 강단의 회복과 우리의 영성 재건에 필요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문목사는 이번 강의에서 4가지의 마틴 로이드존스의 설교원칙을 제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말씀의 주요 교훈을 파괴하지 말라 성경을 강해하되 주석을 낭독하는 것 같이 말라 교리적 토대 위에서 실제적인 적용까지 연결 지어야 한다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라. 설교자는 성령의 기름부음 없이 단에 오르지 말아야 한다로 정리 할 수 있다.

 

청교도 신앙·로이드 존스의 설교는 한국교회에 자양분

이어 김병훈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적 상황에 대한 일반적인 진단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로 세속화의 경향성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김교수는 세속화의 양상은 신학의 보수성이나 진보성과 무관하게 교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교회의 세속화는 기복신앙을 중심으로 한 성장주의 및 물량주의의 행태 속에서, 초월적 은사를 추구하고 감정적 호소에 치중하는 종교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인류의 행복과 화평을 중심 가치로 내세우며 성경의 계시적 권위와 그리스도의 구원론적 유일성을 부정하는 종교다원주의의 주장들 속에서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세속화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교회의 노력은 여러 방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방편은 설교를 통한 노력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이는 교회의 본, 곧 영적이며 신학적인 정체성이 설교를 통하여 회중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불경건과 거짓된 교훈에 맞서 교회를 세우시고 성도를 양육하도록 주신 수단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바로 설교라고 강조했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서창원목사(전 총신대교수)존 오웬의 목사와 설교란 주제로 강의했고, 박태현교수(총신대 교수)포스트모던 한국사회와 개혁주의 경험적 설교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한국개혁주의 설교연구원은 종교개혁자들과 청교도들이 물려준 귀중한 유산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또한 한국교회 강단을 개혁주의 신앙으로 회복하기 위하여 힘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 동단체는 혼란한 시대에 성경과 사도적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보여준 개혁 정신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개혁신학적 설교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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