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서 총장 이·취임식
교육혁신과 기독교의 정체성 강화를 다짐
◇신임총장 송기신총장(왼쪽)과 장종현 전총장(가운데), 백석문화대 신임총장 이경직총장(오른쪽)의 모습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교육혁신과 기독교의 정체성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7대 총장직을 내려놓았으며, 그는 설립자로서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새로운 세대에 학교를 맡겼다.
장총장은 지난 반세기 가까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가치로 대학을 일궈왔다. 이임사에서 그는 “백석은 단순히 학문을 가르치는 기관이 아니라 예수 생명의 공동체이다”며, “이름만 기독교대학이 아니라 철저히 성경 위에 선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장이 누구냐보다 정체성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생애는 말씀과 기도로 학교의 설립 정신을 더욱 굳게 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송기신교수는 대학을 둘러싼 위기를 짚었다. 그는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학생 돌봄 △AI 기반 개인화 교육 △지역 연계 혁신 △평생·글로벌 교육 확대 △빅데이터 기반 운영 개혁」을 다섯가지 비전으로 제시했다.
송총장은 백석문화대 9대 총장을 지냈다. 또한 그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컨설팅위원, 충남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등 대외 활동도 이어온 행정가이다.
백석문화대 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경직교수는 학원복음화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는 “백석학원의 존재 이유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파도 앞에서도 융합형 전공 개편과 평생학습 체계를 통해 혁신 전문직업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대학”을 내세우며 충남 RISE 체계에 발맞춘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평생교육 비전을 내놨다.
김이사장은 이취임 감사예배 설교에서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요 15:4)를 본문으로 장총장의 길을 회고했다.









